[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이차전지를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제11회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가 오는 2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는 신규 참가 110사를 포함해 총 340사가 참가, 이차전지와 이차전지의 연구 개발/제조에 필요한 재료 및 장치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자동차 제조사, 전력회사, ESS 제조사 등이 참관 대상이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내에서 개최되며,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해 총 1520사*의 참가사와 75개국에서 7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품 전시를 하이라이트로 꼽는다. 전기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의 활발한 보급에 따른 이차전지 생산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기에, 본 전시회에도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조 장치 및 검사 장비의 전시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친환경 자동차 테크놀로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 관련 전시도 동시 개최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부동산 임대관리솔루션 이지램스 제공업체인 제온스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로 제온스의 개인임대사업자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수협은행 앱을 이용하여 ‘가상계좌서비스’를 신청하면 임대료 수납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온스는 고객에게 이지램스를 통하여 가상계좌 거래내역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솔루션 기능향상 및 사업영역을 B2B에서 B2C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제온스 김인섭 대표는 “KT에스테이트, 롯데물산, SK D&D, GS리테일 등 법인고객 대상으로 임대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협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서 개인임대사업자고객도 법인고객처럼 임대료 수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양사 간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Sh수협은행 박해영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은행의 서비스가 필요한 핀테크 업체라면 수협은행은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정보 상세 공개와 폐렴 입원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정부에 제안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19번 환자의 경기도 이동경로 발표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응을 소개하며 “(확진자가) 분당의 부모님 집에 갔다고만 발표하고 무슨 동인지 어느 아파트인지 안 가르쳐주니 분당 전역이 마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하되 전 국민에게 동호수를 알려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확진자와 가까울수록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단계별 공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환자의 거주 아파트 단지를 SNS로 공개한 후 해당 아파트 주민에게만 환자가 몇 동에 사는지 알리고 또 해당 동의 거주민에게만 몇 호에 거주하는지 개별안내하는 등 단계별 감염병 정보공개 조치를 취하며 불필요한 불안을 해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 치료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극복 및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심리적 외상 예방·치료에 관한 지원 방안,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심리적 외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등의 개발 등 사업 추진 등이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자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고통스러운 사건과 사고를 본인이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해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거나 심리적 상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심리적인 외상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용인시는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올해 새로 추가된 초부리 체험원을 포함해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3월23일~7월18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수업을 각각 1 ‧ 2회 진행하는 체험형과 정기형, 차량을 운행하기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숲,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기관을 모집해 운영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어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싱그러운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니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협회 및 단체 등 5개 기관을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타워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해 나간다. 이번 안전교육기관 선정은 작년 10월부터 총 16개 비영리 법인ㆍ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교육 시설ㆍ인력 등이 적합한 5개 기관을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타워크레인 전복ㆍ붕괴 등 잇 다른 건설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작년 10월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때 만들어졌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으로 일반건설기계, 하역기계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 면허(총 19종) 보유자는 3년마다 받아야 한다. 다만, 경과조치로 첫 교육을 받는 시기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발급일이 ’09.12.31일 이전인 경우는 2020년까지, 면허발급일이 ’10.1.1부터 ’14.12.31일인 경우는 2021년까지, 면허발급일이 ’15.1.1일 이후인 경우는 2022년까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을 받은 교육기관은 오는 2월 12일경부터 수강신청(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김경호 도의원은 일명 수원산터널과 관련하여 금년 4월 중에 설계가 완료되어 금년 중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21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산 터널은 수원-내촌 간 국지도 건설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2016년 12월 설계 및 실시계획을 착수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 터널관련 탄약고 이전 등 군부대와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설계용역이 중지된 상태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18년 8월 현장을 방문하고 탄약고 이전에 필요한 금액 60억 원을 약속하면서 설계가 재추진되어 금년 4월 중에 완료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설계를 완료하고 경기도에 설계 도서를 이관하면 금년 중으로 도로구역 결정, 보상,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그러면 늦어도 수원산 터널사업은 2021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가 착공이 이뤄질 수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016년 기준 추정사업비가 1,005억이었으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하여 총 사업비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상 중에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수원산 터널은 포천사업이기는 하지만 상조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시는 7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동탄 도시철도 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승인·고시, 같은 해 9월 경기도가 기본계획 용역비 20억원 확보, 올해 1월 조달청을 통해 기본계획 용역을 입찰 공고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2021년 기본계획 승인,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년 사업계획 승인, 2023 ~ 2027년 공사 추진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반월~오산선이 건설되면 SRT, GTX, 인덕원선과의 연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 지역에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막간을 이용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수원 쉼터’를 개소했다. 수원시는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 공간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를 조성해 지난 3일부터 일부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며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48.59㎡ 규모의 수원 쉼터에는 종합휴게실, 여성전용휴게실, 카페, 편의실,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편의실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 전기주전자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기도 갖춰 이동노동자들이 편의를 높였다. 또한 휴게실은 탁자와 의자, 안락의자 등이 배치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샘카페가 자리 잡아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실에서는 향후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교육, 노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권익 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기도가 공정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공정거래·상생·소비자·노동 등 총 4개 분야 26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회 공정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정경제 추진과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의 공정경제실현 공약에 따라 추진된 ‘경기도형 공정경제 기본계획’ 수립은, 경제 강자의 이윤독식을 시정하고 다양한 경제 주체들의 ‘땀과 열정’에 보답하는 공정문화 조성을 위해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수를 15명에서 30명 이내로 확대하고 의무화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 중 민간위원장인 강신하 변호사를 포함한 공정경제위원회 위원 19명이 참여해 분야별 과제를 논의했다. 각 과제는 지난해 11월 시민단체·소상공인·학계 등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공정경제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뒤, 공정거래·상생·소비자·노동 4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거쳐 발굴됐다. 도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형 공정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소 상공인 보호, 노동자의 근로조건향상, 소비자피해 등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월 말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최고등급인‘AAA’를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AAA’를 받은 이후 1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국내 3대 신평사는 저금리로 인한 국내·외 경제 저성장세, 포화된 보험시장, IFRS17 도입에 대비한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생명의 시장지배력 기반의 우수한 사업성, 다변화된 보험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리스크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력 및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9년 9월 말 기준 총자산 118.8조원 보험료수입 기준 12%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2위의 대형 생명보험사다. 영업 측면에서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로서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전속설계사 위주의 영업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영업조직의 안정성 지표인 설계사정착률 및 계약유지율 지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보험계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좋은땅 출판사는 ‘지도에는 없는 나라’를 출간했다. 지도에는 없다는 말은 ‘사실은 있다’라는 역설이다. 사실상 있고 본질상 존재하는 그 나라를 찾아가는 항해도가 이 책인 셈. 필시 축소판 천로역정이라 할 만한 것은 군더더기 없는 한두 줄의 압축한 문장 속에서 저자가 끊임없이 송출하는 항해의 신호가 너무도 선명하고 강렬하기 때문이다. 사람살이의 의미란 간단히 생로병사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어떻게 생로병사할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폐암 말기 환자로 21년째를 살아온, 스스로의 삶을 통과한 강력한 삶의 언어로써 그 대답을 담보하고 있다. 죽지 않으려고 헛고생하지 말고 잘 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직설이 그 한 예이다. 이 책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의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주는 동시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전광석화처럼 번쩍 깨닫게 한다. 죽음이 더이상 죽음 아닌 것으로 무력화되는 현상을 개인마다 체험하게 될 때, 사람의 한 살이가 생로병사의 사이클을 넘어서는 생.로.병.사.천의 놀라운 사이클로 확장된다는 진실을 깨우치게 된다. 그 깨우침의 자리에서 지도에는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SK텔레콤이 올봄에 혼합현실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국내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 이미지·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AR이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혀 보여주고 VR은 가상 공간에서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반면 혼합현실은 두 기술의 장점을 가져와 현실 공간 속에서 사용자와 실제 같은 가상 이미지가 상호 반응하도록 하는 진일보한 기술이다. 최근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과 행사가 대중의 이목을 이끌고 있는데 혼합현실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다. SK텔레콤은 AR·VR·MR 등 실감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의 고객이 손쉽게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아이돌 가수의 3차원 아바타를 제작해 공연과 팬 서비스에 두루 활용하고 방송사는 스포츠 선수의 입체적인 이미지·영상을 다양한 방송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점프 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SF어워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SF어워드에서 글쟁이S 작가의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F어워드는 기성 SF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 웹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장편 소설, 중·단편 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영상, 총 5개 부문별 대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무조건 면책 특권’을 지닌 안드로이드 연방 보안관이 곤궁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흥신소를 운영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을 집필한 글쟁이S 작가는 ”마침 ‘사상 최강의 보안관’을 다시 읽어보려는 순간 수상 소식을 알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도 많겠지만 더 좋은 글을 쓰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작품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내 안드로이드’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 주인공이 인간형 안드로이드를 간병인으로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작품을 집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숲속 건강 행사를 기획, 주최하는 워크앤런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자연을 청소하는 플로깅 행사를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2018년부터 매해 플로깅 행사를 진행해온 워크앤런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긍심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지자체들이 지원, 운영하는 축제장과 둘레길 등 방문객들이 많은 지역으로 플로깅 행사를 확산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라는 의미의 ‘Plocka upp’과 ‘조깅’의 ‘Jogging’이 합성된 말로서 산과 숲 등 자연을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달리지 않고 자연 속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점점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전시용 혹은 홍보용 행사에 그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워크앤런은 유럽을 중심으로 달림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플로깅 행사를 인천 계양산, 봉화 낙동강비경길, 부산 이기대길 등에서 치러오고 있다. 올해에는 대관령, 청산도 등 계절별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플로깅 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다. 어린아이부터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워크앤런의 플로깅 행사에는 거창한 개폐회식이나 연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