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에 참여할 중학교 1학년 85학급을 4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의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온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생물다양성 ▲생활환경 ▲기후변화 ▲자원순환 ▲탄소중립으로 구성된 5개 분야별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직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90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토론식 모둠 활동을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대면수업이 어려운 학급에서는 온라인 원격 지원수업(ZOOM 활용)을 병행하고, 자율학습지원용 동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onecocenter@hanmail.net)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4월 12일 공문으로 일정을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5일 ‘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정을 원하는 상인조직 대표자는 4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2일까지 신청서 및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임시민원실)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문화거리’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2010년~2015년생)이 참여할 수 있고, 공모는 초등 저연령부(초등학교 1~3학년)와 초등 고연령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마을 모습’, ‘내가 무섭고 힘들 때 어른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할 어린이는 그림과 공모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4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7층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 제출해야 한다. 1명이 1작품, 순수창작한 실물작품을 응모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만민광장→설문·접수→공모·접수’ 게시판에 게시된 ‘2022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신청·접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문별로 15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상 3명·입상 9명)씩 총 30명을 선정해 상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이 18일 ‘카페플러그인’에 ‘산드래미 동네책꽂이’ 1호점을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산드래미 동네책꽂이’는 동네 카페 등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새마을문고 이동서가를 설치하고 매달 책 50권(연간 600권)을 순환 비치하는 사업이다. 매탄4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와 운영 재개를 반복해 온 새마을문고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책 읽는 인문학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산드래미 동네책꽃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매탄4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는 새마을문고에는 장서 1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고, 분기마다 신간 도서 200~300권이 들어온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 2021년에는 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이동서가를 설치한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을 개관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새마을문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던 매탄4동은 새마을문고의 양서를 동네 카페에서 읽을 수 있는 ‘산드래미 동네책꽂이 사업’을 추진했고, 산드래미 동네책꽂이 운영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하고, 1명이 최대 5개월(총 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bhw2128@korea.kr)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심사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용인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지 3년이 지나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서 10개월 또는 10만km 운행 후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필터 청소 없이 사용하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저감장치 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원서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15만원 씩 지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시비 1억 2750만원, 국‧도비 1억 725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조사에 연락해 청소 방법을 문의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39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위탁해 기존 노후 점포는 물론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살균소독기·해충퇴치기·POS기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공고 마감일인 4월 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사업자 중 연 매출(2021년)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 을지훈련장(지하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724-1112~21113)로 문의해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회복에 작게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용담(龍膽) 안점순(1928~2018)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가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일러스트와 생애사, 평화메시지를 담은 배너 30점(김서경·김운성 작가), ‘평화 활동가’로 활동한 안점순 할머니의 활동사진 10여 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동상 7점 등이 전시된다. ‘희망나비 평화 메시지 쓰기’ 포토존도 운영된다. 1928년 서울시 마포구에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왔다.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왔고,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안전 분야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례시 출범 후 구성된 안전 분야 전담 조직은 상시 안전감찰 활동을 하는 안전감찰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산업재해예방TF팀, 건축공사장·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등을 위한 건축안전팀 등이다. 이에 따라서 안전 분야 3개 팀 신설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 안전감찰팀 운영 안전감찰 업무는 통상 광역시·도에서 수행해왔다. 기초자자체는 재난관리 의무위반에 대한 처분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전담 조직이 없어 안전 감찰권 행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인구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등을 감안해 지난 1월 특례시로 출범한 수원시는 안전 분야 감찰조직인 안전감찰팀을 신설했다. 안전감찰팀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을 감찰해 자연·사회재난을 예방하고, 생활밀접지역과 안전사각지대 현장을 감찰한다. 또 사전예방 중점 감찰 계획을 수립해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예방TF팀 가동 산업재해예방 TF(태스크포스)팀은 지난 1월 27일 자로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공공시설물 사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2022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금 총액은 4억 9400만 원이다. 이번 상반기 대학 장학생은 우수(100명)·희망(20명)·과학(20명)·행복(50명) 장학금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26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3월 3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uwon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우만동)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공보육을 강화하고,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신규 인가(認可)를 제한하고,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로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25일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감소에 따른 보육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지역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2022년 신규 공동주택단지에 설치하는 어린이집 등은 예외적으로 인가를 허용해 보육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올해 안으로 ▲신규 시립어린이집 설립(7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1개소) 등 시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2022년도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도 결정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 기준 ▲입학준비금(1인당 연 10만 원) ▲급식비(매월 수납, 1끼당 2000원) ▲현장학습비(분기별 10만 원) 등 6개 항목은 동결(지난해와 동일)하고, 차량비만 아동 1인당 월 3만 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6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민은 올해도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3250만 원, 전기승용차를 사면 최대 105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수원시는 12월 9일까지 ‘2022년 수원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 150대, 전기자동차 1380대(승용차 1200대, 화물차 1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승용)를 구매하면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승용차는 차종별로 보조금이 다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54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올해 2,637동의 주택·창고·축사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총 98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작년보다 상향된 철거비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 건축물 소유자(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는 시․군․구 환경부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선정 후 시․군에서 선정한 공사업체가 방문해 철거․지붕개량 작업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11년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총 428억 원을 지원해 1만6,874동을 철거했고, 21억 원을 지원해 535동의 지붕을 개량해 왔다. 작년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총 4만7,814동으로 도는 철거 완료까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석면슬레이트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가 시민감사관과 협업한 특정감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 관련 49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해 추징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시민감사관 협업,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를 실시해 3개 분야에서 185건에 대해 도세 49억 원을 추징 조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감사에 앞서 ▲다주택자가 주택을 취득하면서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아 취득세를 적게 신고한 경우 ▲임대사업자 세금 혜택을 받은 후 자가 전입 등 임대 의무를 위반한 경우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기 위해 분양받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매각하거나 임대한 경우 등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세금이 누락될 가능성이 높은 3가지 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7개 시·군(’21년 종합감사를 실시한 4개 시·군은 점검대상에서 제외)을 대상으로 자료조사 및 현장조사를 병행해 집중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다주택자가 주택을 취득하면서 중과세율(8%, 12%)이 아닌 일반세율(1~3%)로 취득세를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111건, 44억9,700만 원) 적발됐다. 안양시 소재 아파트를 취득한 A씨는 취득세 신고시 강원도 평창군 소재 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로수 보호 시설물을 깔끔하게 정비해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4월까지 관내 가로수(345주)의 보호 시설물을 교체하는 ‘노후 가로수 보호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보호시설 정비공사는 노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사업비는 8000만 원(시비 100%)으로 금당로69번길·수일로336번길, 매곡로 일원(권선구) 등 8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정비사업 내용은 사업 대상지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의 오래된 보호 시설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수목 보호 틀을 새롭게 설치한다. 또 가로수 주변에 잔디를 심고, 잔디 보호 매트도 설치한다. 가로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뿌리 수술도 진행한다. 돌출된 가로수 뿌리를 제거해 도로를 평평하게 정비하고, 새로운 뿌리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뿌리 박피(껍질을 벗김) 작업을 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가로수가 더 건강하게 자라고, 시민들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