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지난 5일 ‘eye 좋은마을’ 1호점을 선정해 점자메뉴판을 증정했다. ‘eye 좋은마을’ 사업은 한마음점자도서관이 점자메뉴판을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식음료 매장의 메뉴를 큰 글씨로 쓰고 그 위에 점자를 프린트해서 점자메뉴판을 만들어준다. 점자메뉴판 1호점으로 선정된 한울타리공동체 논골마을카페 김미경 대표는 “우리의 배려와 노력이 ‘같이’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점자도서관은 점자메뉴판이 시각장애인과 노인에게 스스로 메뉴를 선택하도록 해 자기결정권을 높이며 행복한 식생활문화를 누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점자메뉴판 제작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성남시 소재 식음료 매장 50곳을 신청받아 무료로 제작해준다. 점자메뉴판 신청과 제작 문의는 한마음점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되며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용 택시 EV 차량의 경우 당사의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km에 10만km를 연장해 총 3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원), 20만km를 연장해 총 4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원) 두 가지 중 선택 후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용 봉고 EV 차량 또한 기존 보증 조건인 12만km에 8만km를 연장해 총 2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230만원), 12만km를 연장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미디어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영상제를 개최,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 뻔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제 "내찍내알"은 ‘내가 찍고 내가 알린다’는 의미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제출한 작품 중 선정해 오는 10월 23일(금) 진행되는 온라인 영상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영상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영상제 참여 대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주제와 출품 형식이 각각 다르다. 개인 부문은 화성 시민이어야 가능하며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가치있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3분 이내의 1개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단체 부문은 경기도민 2인 이상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화성시를 브랜딩 하다’를 주제로 한 30~90초 분량의 한 작품, 2분~5분 이내의 한 작품, 총 2개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지난 8월 24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로 한 사람이 하나의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일 콘텐츠로 타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시민들이 접수한 콘텐츠는 출품작과 상영작으로 구분 선정해 1차 온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오는 31일부터 온실가스 1톤 줄이기를 목표로 한 온라인 캠페인 ‘그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비대면 온라인 참여로 진행되며 서울 지역에 거주한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에너지 절약 습관과 온실가스 절감 방법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020년 시민실천 에너지절약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는 청소년 에너지리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그린 프로젝트’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8월 26일부터 센터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집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유튜브 영상을 시청 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방법을 실천하고 SNS에 인증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겐 온실가스 1톤 줄이기를 위한 절전형 멀티탭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올해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슬기로ON 독서생활"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화성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각종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용자들이 집에서 슬기롭게 독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슬기로ON 독서생활"이라는 타이틀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민들은 "슬기로ON 독서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직접 선정한 도서를 읽고, 관련 키트를 도서관에서 수령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대한민국 만세 태극기’, 정남도서관 ‘여름밤, 우주를 만나다’, 태안도서관 ‘물고기 조명등 만들기’, 삼괴도서관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슬기로ON 놀이생활’, 봉담도서관 ‘나만의 식물도감’, ‘집에ON 북마블’, ‘필사습관 대작전’ 등이 진행되며 키트 완성 후 글·그림·사진 등의 결과물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독후 활동의 즐거움도 나눌 수 있다. 도서관 측은 비대면 시대에 알맞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간은 도서관별로 달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한 전통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를 오는 8월 17일(월)부터 8월 24일(월)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계기성행사지원’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해외에서 계기성 사업을 추진하는 전통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현지 행사 및 공연 등이 취소 또는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을 위해 공모 내용을 새롭게 개선했다.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소재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민간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해외 아트마켓, 페스티벌 등 참가를 위한 출품용 라이브 영상, 영문 소개자료 등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독립적인 해외 진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단체들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 홍보 콘텐츠 제작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음악인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제7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축제의 사전공연인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하모니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8.15.~8.16.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콘셉트는 ‘노들섬에서 즐기는 오캉스(오케스트라+바캉스)’다. 서울문화재단은 노들섬의 야외 잔디마당에 ‘텐트석’과 돗자리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을 별도로 마련해 코로나19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색다른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찾아가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공연에는 관현악, 국악,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10팀이 함께한다. 각 단체는 청소년부터 70대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시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8/15(토) 공연(6팀): 예그린하모니카앙상블 · 본오케스트라 · 빈체로앙상블 · 올키즈스트라오니관악단 · 미리내색소폰오케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는 4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데 이어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 21.1km/ℓ를 달성했다.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대문청소년센터가 8일 특성화관 요리스튜디오에서 2020년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청하별하’ 온라인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서대문청소년센터’ 채널을 통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0명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집에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세계 요리체험으로 진행됐으며 50명을 선정 해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세계 요리체험 KIT를 집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축제기획단 20명의 청소년들이 ‘청하별하’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1회 랜선 여행을 시작으로 챌린지, 청소년 인권, 진로직업까지 다채로운 회차별 주제를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써 서대문 청소년들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서대문구청이 주최하며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해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회차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주도해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운영하며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비맥주의 글로벌 브랜드 버드와이저와 함께 국내 인디음악계를 위한 ‘인디뮤지션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의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인디음악 시장을 활성화하고,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의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디뮤지션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은 버드와이저가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의 모금액으로 진행한다. 4월 버드와이저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한 후 판매한 수익금과 매칭 그랜트한 금액을 서울문화재단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재단은 이 모금액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국내 인디뮤지션 10여 팀의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위한 제작비로 사용한다. 이에 인디뮤지션 공연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체, 라이브, 스튜디오, 전자 등 세 팀을 선정했다. 기존에 인디뮤지션의 공연 영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세 업체는 추후 자체 제작한 인디뮤지션의 공연 콘텐츠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한민국이 ‘농할’로 뜨겁다. 1970~80년대 청년들의 ‘농촌활동’을 줄여 부르던 ‘농활’을 연상시키는 캠페인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 여행, 농축산물, 외식 분야의 할인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리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 현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 및 물가를 점검했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줘 농축산물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욱 차관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총 3가지다. 첫 번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 지역으로 여행과 휴가를 떠나는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여행 비용을 30%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텔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실외 배송로봇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중순까지 총 2대를 운영한다. 실외 배송로봇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진행하는 여름 이벤트인 ‘썸머앳더테라스’를 위해 호텔 건물 안팎을 오가며 고객에게 음식 서빙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은 주방에서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배송한다. 또 고객이 식사를 마치고 그릇들이 선반에 채워지면 퇴식 장소로 이동한다. LG전자는 최근까지 안내로봇, 서브봇 등 실내에서 주행하는 로봇들을 선보여 왔지만 실외 배송로봇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을 포함해 대학 캠퍼스, 아파트 단지, 놀이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외 배송로봇을 검증하며 적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와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내달 중순 호텔 뷔페에서 생맥주를 따르는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직원이 시스템에 맥주 주문을 입력하면 로봇은 주문된 맥주 종류를 파악해 컵을 잡고 맥주 디스펜서로 옮긴다. 이어 맥주가 담긴 컵을 다시 잡아 서빙 테이블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핵심 사업자들이 상생의 뜻을 함께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은 기본적으로 차량 데이터 확보에 의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연구개발 인력의 상당수를 데이터 분석 업무에 배치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들이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 교류 대협력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시너지는 상당할 전망이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신구대학교는 성남시와 7월 28일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년 전공 살리기’는 성남지역 기업과 신구대·을지대·가천대·동서울대 학생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는 이들 4곳 대학생의 임금 80%를 부담한다. 성남시가 17명을 선발·매칭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은 월 160만원이다. 신구대학교는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IT미디어과 유혜빈 학생 외 6명 학생들에게 사업 참여 기간에 대한 학점(2~24학점)을 인정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LG화학이 지난 30일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년 14번째 발간으로 LG화학은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제작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LG화학은 고객, 환경, 사회를 위한 혁신적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먼저 고객에게 혁신기술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조1323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규모는 4% 이상으로 특히 전지, 바이오 영역을 포함한 중장기 R&D 과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긴 충전 시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는 약 25분 충전만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희귀 비만치료제, 울트라씬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LG화학은 R&D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지식 재산권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