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완연한 가을의 청명한 날씨를 만끽하고자 지난 달 25일(수) 전북 고창군 일대 및 선운사로 ‘가을하늘 아래 떠나는 여행, 2019년 지역장애인 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와 연계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장애인의 여가활동 및 나들이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고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증진함으로써 당사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순천시 거주장애인이 전문화된 숲체험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4회 이상 숲체험학교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단합대회에 함께 참여한 여ㅇㅇ(59) 씨는 복지관에서 참여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재미있지만 바깥에 나와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하늘과 꽃을 보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다양해진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나들이 진행으로 장애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이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심사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지에스아이엘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밀폐된 공간에서 근로자 위치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Real Time Location System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시상식은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사기를 북돋고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심사 및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통했다.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은 터널 및 밀폐구조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실시간 위치파악은 물론 진동, 수위, 유해가스 등 현장 위험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재난 발생 시 위험정보전달과 근로자 SOS 신호 발생이 가능하다. 재난 발생 후 밀폐공간 내 통신,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경우에도 현장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NHN여행박사가 올해 네 번째 전략지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선정하고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베트남 나트랑과 중국 장가계, 이탈리아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된 전략지역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에서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3일, 4일 짧은 일정과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다. 연해주 지방 최대 어업기지로 킹크랩, 곰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복고적인 유럽풍 건축물과 유명 관광지가 밀집한 도시환경이 여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심장이라 불리는 중앙광장, 365일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꽃,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금색과 옥색의 돔형 지붕이 눈길을 끄는 포크롭스키 정교회 사원 등이 있다. 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은 예쁜 인증샷을 많이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늘 젊은이들로 활기가 가득하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우리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작은 도시 우수리스크를 둘러볼 수 있다. 우수리스크는 연해주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국전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에 한달간 시스템 적용 후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은 고온, 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이키는 회전형 열기관이다. 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서 가스터빈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및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한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시사고를 예측하는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가스터빈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압력, 진동 등 데이터들을 취득·분석한 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켰다. 가스터빈 제조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MHPS가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가스터빈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한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가스터빈 문제점을 파악해 주요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은 앞으로 국내 뿐만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후오비 그룹이 블록체인 활성화와 암호화폐 사용 증대를 위한 글로벌 활동 보폭 넓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이 ‘유라시아 블록체인 서밋’을 주최하고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유라시아 블록체인 서밋은 암호화폐 사용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후오비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업, 전문가, 연사들을 초빙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BKM, SabanciDx 등의 금융기관과 터키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오비 글로벌 리비오 웡 CEO, 후오비 그룹 크리스 리 CFO도 연사로 나선다. 더불어 지난 17일(현지 시각)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클라우드 기반의 ‘후오비 아르헨티나’ 플랫폼을 론칭했다. 현재는 OTC 거래를 통해 운용되지만, 10월 중 아르헨티나 법정화폐 페소로 암호화폐 구입 및 코인 간 거래도 가능할 예정이다. 후오비 그룹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용성 증대를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리야드시가 정부가 이미 발표한 바 있는 230억달러 규모의 야심 찬 도시 계획과 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이 4대 주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변모시키게 된다. 킹 살람 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원이 되는데 전체 면적이 13.4km²로 뉴욕 센트럴파크 면적보다 4배나 크다. 스포츠 불러바드는 도시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최첨단 건강 및 웰니스 명소가 되는데 자전거 도로망이 완비되고 135km에 달하는 인상적인 전문 사이클링 트랙이 추가된다. 또한 그린 리야드는 범 도시 차원의 녹색 이니셔티브로 75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온도를 2°C 낮추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게 되는데 주민들이 야외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끝으로 리야드 아트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세계 수준의 공공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를 ‘벽 없는 갤러리’로 만들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세계 수준의 예술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술 작품 1000점을 전시하고 매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다. 왕립리야드시위원회가 관리하는 이 획기적인 4대 프로젝트는 사우디 비전 203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아람바이오시스템은 유전자 추출 과정이 필요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POCT 현장진단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시간 이상 걸리는 기존 검사 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하여 세계 최고 성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현장진단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를 채혈하고 검사가 가능한 시험소로 이송한 후, 확진을 위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는 우선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고, 추출된 DNA를 실시간 PCR 반응을 통해 증폭하여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기존 방식의 경우 보통 DNA 추출 과정에 1시간, 실시간 PCR 반응에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현장진단 키트’를 사용하면 DNA 추출 과정을 15분 이내의 간단한 전처리로 대체하고 25분 이내에 초고속 실시간 PCR 반응으로 검사를 완료할 수 있다. 초고속 실시간 PCR 반응이 가능한 아람바이오시스템의 ‘Palm PCR™ S1/S1e 장치’와 같이 구성되는 ‘신속 현장진단시스템’은 검체에서 진단결과 도출까지 40분 이내에 현장에서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세계 최대 축구 디지털 미디어인 영국 골닷컴이 론칭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골스튜디오가 ‘LIVE THE GOAL’ 캠페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지브릴 시세를 선정했다. ‘LIVE THE GOAL’은 ‘자신만의 GOAL을 쫓으라’라는 의미로 치열하게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골스튜디오는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앰베서더로 지브릴 시세를 선정하였다. 2000년 초반 ‘금발의 수염’이라는 별명을 가진 지브릴 시세는 아이코닉한 외모만큼이나 탁월한 실력으로 앙리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40번이 넘게 프랑스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리버풀FC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인 ‘빅이어’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상대 선수의 태클로 선수 생명과 직결되는 다리뼈 골절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두 번이나 겪기도 하였으나, 기적처럼 다시 일어서서 2018년 은퇴 전까지 20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모든 성원에 감사드린다. 난 이제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 은퇴 인터뷰 이후 시세는 미스터 르누아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누비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회를 연다. 낙원악기상가는 4층 전시공간 d/p에서 10월 23일까지 ‘빙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빙빙’ 전시회는 낙원악기상가를 무대로 활동해 온 이원호 작가와 오래 된 그릇을 수집해온 황연주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교환’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원호 작가는 노숙자들이 집처럼 사용하는 물건이나 걸인의 동전통 등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황연주 작가는 수집해온 그릇들을 다른 물건이나 이야기와 교환해왔다. 이번에 이원호 작가가 선보이는 ‘파랑에서 파랑으로’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이동 상인들을 쫓아다니며 그들이 파란 상자에 담아 파는 물건을 사서 작가 자신의 파란 상자에 수집하는 작업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형태의 작품이다. 황연주 작가는 ‘한때는 그다지도 찬란한 빛이었건만’이라는 제목으로 낡은 그릇을 각각의 교환가치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버려지고 밀려난 ‘그릇더미’로 보여준다. 한때는 정해진 쓰임새가 있었지만 지금은 쓸모 없어진 그릇들을 통해 눈부신 순간들이 쌓아 올린 시간의 힘을 느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10월 11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S ThinQ를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신형 LG 듀얼 스크린은 기본 제공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 증정키로 했다. 2019년 초 출시된 LG 듀얼 스크린은 21만9000원에 판매된 바 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LG V50S ThinQ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예약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1년 내에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경우 한 차례 무상 교체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 판매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에 고객 목소리를 적극 담았다.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5%가 외부 알림창이 있었으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1:1 청소년코칭 전문기업 한국청소년코칭센터가 온오프라인 코치양성 전문기관 ‘바른입시코치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엄명종 대표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입시를 건강하게 돕기 위해서는 실력과 태도가 검증된 입시코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문위원 및 충북진로교육원, 대전교원연수원 등에서 진로진학코칭 및 공부법코칭으로 교사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공교육 현장에서 적성 중심의 진로진학목표설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진로진학목표설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바른입시코치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진로, 입시(비교과포함)를 성공적으로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코치 양성과정으로 구성했다. 플래너만으로도 학생들의 비교과 전략을 도울 수 있는 하루익힘플래너코치 양성과정, 학생부를 효과적으로 브랜딩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부코치양성과정, 공교육교사 1만명이 선택했던 과정인 진로학습클리닉과정, 중앙일보 공신캠프 정규 프로그램인 공신공부법코치 양성과정, 성공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진로코치양성과정등 모두 성공적인 1:1 입시코칭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과정은 엄명종 대표가 집필한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자체 직장인 패널 788명(남성 461명, 여성 327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있다(9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유 자산의 구성 비율은 어떻게 되십니까?’이란 질문에 대해 ‘예·적금(5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부동산(16%)’, ‘주식(12%)’, ‘가상화폐(7%)’,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가장 전망이 좋은 투자 대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부동산(3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예·적금(18%)’, ‘금(18%)’, ‘주식(16%)’, ‘가상화폐(7%)’ 순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 경험이 있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있다(62%)’가 ‘없다(38%)’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 중 41%는 앞으로 주식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고, 59%는 앞으로도 투자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있으십니까?’에 대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제11회 이탈리아영화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CGV강남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보고 듣고’로 관람객들은 영화제에서 전시와 책, 영화를 보고 음악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영화제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인 이상용의 개막시네마토크 "경멸의 시대_고다르와 모라비아가 바라보는 유럽의 시대와 오늘"로 시작한다. 영화제에서는 이탈리아 소설 원작 영화와 단편 영화 등 이탈리아 영화 30편을 상영한다.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영화 및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본북스의 책 표지 등도 전시된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토크와 컬처토크 또한 열렸다. 27일에는 이탈리아 싱어송 가수 나탈리의 특별콘서트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는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등에 참여해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탈리아영화제에서 공연랬다. 올해 영화제부터는 주빈국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번 주빈국은 터키문화원의 국내 최초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터키로 정해졌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 대표 원양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십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맺은 ‘스마트십 공동연구 협약서’는 IoT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시스템 개발, 경제운항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가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이 선박을 직접 운영하면서 축적한 운항 데이터를 다시 스마트십 및 설계기술에 반영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는 이미 상당부분 연구개발이 완료돼 2018년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스마트 컨테이너선 7척에 적용하고 있다. 이 선박들은 2020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그룹웨어 전문업체 다우기술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3.0’을 론칭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015년 ‘다우오피스 2.0’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다우오피스 3.0은 2020년 하반기까지 총 3차에 걸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014년 3월 출시된 ‘다우오피스 1.0’은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하여 모바일 환경에서의 협업, 소통 및 실시간 업무처리에 중점을 둔 차세대 그룹웨어이다. 전통적인 그룹웨어의 메일과 전자결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업무 공유와 프로젝트 공동관리를 구현한 ‘투두플러스’ 기능과 ‘업무’ 기능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적화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2015년 ‘다우오피스 2.0’을 출시했다. 2.0 버전에는 원하는 업무를 코딩 없이 직접 설계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Works’ 기능이 포함되었다. ‘Works’는 특허 받은 협업 솔루션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여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