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2021년 전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 설립’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3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행정과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행사다. 푸르메여주팜은 여주시, 푸르메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하이닉스가 지원하는 스마트팜 형태의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지자체의 공동출자를 통한 주식회사 설립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시도된 국내 첫 사례다. 이는 기존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식과 비교하여 매년 예산이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단 1회 2억원의 출자로 최대 60명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효율적인 방안이다. 현재 푸르메여주팜은 2021년 6월 기준으로 34명이 고용 완료된 상태이며, 2023년까지 최대 60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푸르메여주팜’을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의 관심 밖에 있던 발달장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021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슬기로운 반려생활’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웅용 키움애견센터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9월2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회씩(오전 10시30분~정오, 오후 1~2시30분) 총 24회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올바른 ‘펫티켓’ 알아보기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방법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과 대처법 알아보기 ▲반려견의 심리로 알아보는 올바른 행동요령 배우기 등이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통합교육 검색’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한 뒤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수원역 주변 횡단보도 3곳에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를 투영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11일 육교사거리·수원역 9번 출구 앞·우리은행(팔달구 매산로 25) 앞 횡단보도 등 3개소의 보행자 대기 공간 6곳(양방향)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보행안전길’을 조성했다. 로고젝터를 이용해 야간에 ‘무단횡단 그만!’, ‘무단횡단 하지마세요.’, ‘도로 위 무법자 무단횡단’ 등 문구와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한다. 수원시와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함께 현장 검토를 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3곳을 로고젝터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로고젝터를 설치한 횡단보도 3개소 주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9건이다. 국도 42호선, 국도 43호선, 덕영대로가 교차하는 수원역 일원은 1일 이동 인구 20만 명, 통행 차량은 4만 5000대에 이른다. 차량,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 조두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원시에 로고젝터 설치를 요청해 이번 사업을 추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3일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 자진신고는 주택·준주택이나 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가 등록대상 동물이다(변경사항 미신고 포함).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자진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대행자(동물병원 등)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데, 대행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동물등록정보를 확인해 소유자를 찾을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물등록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동물 미등록’은 6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는 4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을 하면 과태료를 면제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나 공원 등 공공시설 출입을 허용한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시민에게 등물등록(내장형 마이크로칩)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3일 지역 소상공인에게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총 32개 신규 업체에 간판 제작·설치 비용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년 8월 9일) 이후 수원시에서 신규 창업(예정자 포함)하는 소상공인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옥외광고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등을 작성해 9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도시디자인단 디자인광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옥외광고 사업자들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2021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11일 온라인 영상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아동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단원들에게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활동 요령을 설명하고, 지난 7월 공모와 기관추천 방식으로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20명을 모집했다. 모니터링단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3~고3 학생과 만 18세 미만 학교 밖 아동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모니터링단은 16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후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 등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수원시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 제안한 아이디어를 해당 부서에 전달한다. 각 부서에서 내부 검토를 한 결과를 실무부서에서 취합해 아동친화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1일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커머스(전자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메타버스(Metaverse)·빅데이터 이론·실전을 교육하고, 전문가 1:1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디지털커머스 교육은 성균관대 교수와 관련 분야 현업 전문가로 강사로 나서고, 메타버스·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사업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만 19~34세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가 대상이다. 11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청년특화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지원금 1억 2400만 원, 시비 3100만 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외국인 노동자가 단 한 명이라도 근무하고 있는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5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수원시 내 경영자 및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노동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441개 업체의 경영자 및 내·외국인 노동자 모두가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오는 15일까지 반드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 횟수 및 완료 여부와도 관계없이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받으면 된다. 수원시에서의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상 441개 업체에 공문과 우편물을 발송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창구로 홍보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 방지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이 3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천시장, 광주부시장, 원주부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4개 시는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필요성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 방안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 촉구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 원주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에 포함시켜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GTX-A 수서역 일원에 접속부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장래 경의선(GTX-A), 경원선(GTX-C)과 직결되어 남북철도, 동서철도가 환승 없이 여객·물류의 이동이 가능하다. 학계에서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서역 접속부 설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광주, 이천, 여주, 원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역전시장 주변의 낙후된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깔끔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8월부터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와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구간 공사’로 이뤄진다. 9월 완공 예정이고, 사업비 7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공사는 이면도로와 미로처럼 얽혀있는 상가 사이의 노후화된 골목길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아스콘을 덧씌우고, 노면 파손 부분을 정비해 보도·차도를 개선한다. 노후 우수전도 교체한다. 정비한 노면에는 스텐실 처리를 해 골목길 이미지를 한결 밝게 만든다. 또한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공사는 역전시장 맞은편에 있는 매산시장에 점포 천장 일부를 덮는 ‘반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반아케이드는 길이 127m, 폭 2.75m이다. 1단계 공사(길이 130m)는 지난 4월 1일 완공했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매산시장 모든 구간에 반아케이드가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여러 차례 수원시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노후 주택이 오밀조밀 모여 있던 남수동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했다. 2016년 시작된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이었던 행궁동 일원(매향동·남수동·북수동, 팔달로 1·2가)이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해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노후 주택이 밀집돼있고, 해가 지면 어둡고 적막했던 남수동의 변화가 눈에 이끌린다.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덮어놓은 천막 때문에 흉물스러웠던 구옥(舊屋)의 지붕은 멋스러운 한옥 지붕으로 개량했고, 마을 한복판에는 ‘팔달산에 뜬 달’을 주제로 ‘경관조명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남수연화경로당’을 건립했고, 경로당 앞 건물 1층을 매입해 어르신들의 수제 공방인 ‘남수동 청춘공방’을 열었다. 남수동에서 이뤄진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인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수동 15가구가 지붕 개량 중심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남수동에는 천막을 씌워놓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일 광교산 등산로 중 생태복원이 필요한 일부 구간 대상으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파장동 산43-1번지~파장저수지 일원’ 6.5㎞ 구간과 ‘하광교동 산49-2번지~형제봉’ 1.8㎞ 구간을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했다. 두 구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입산이 통제된다. 이와 함께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됐던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 0.8㎞ 구간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 1.8㎞ 구간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0.7㎞ 구간은 휴식년제를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2024년 4월까지 입산이 통제되는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은 총 5개소 11.6㎞다. 수원시는 입산 통제 기간에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을 무단으로 출입하는 사람은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식년제는 훼손된 산림환경이 회복되고, ‘종(種) 다양성’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며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등산로 휴식년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산림환경 복원, 건강한 생태계 보전‧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일자리센터는 30일 올해 상반기에 구직자 1818명에게 민간사업체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시민은 8599명이었고, 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만 8988회에 걸쳐 취업을 알선했다. 그중 18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업체가 수원일자리센터에 구인을 요청한 건수는 2589건이었고, 구인 요청 인원은 5250명이었다. 고용 형태는 상용직(시간선택제 포함)이 55.1%, 계약직(시간선택제 포함)이 43.6%, 기타 1.3%로 상용직 비율이 높았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일용직 취업지원은 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대기업 입지제한 ▲공업지역 신규 지정 불가 ▲공장 총량제 등 여러 가지 제한을 받아 공장등록 수가 적은 편이다. 이런 제약으로 인해 제조업 등 업종의 구인 수요가 적고, 구직 수요는 많은 ‘전형적인 주거형 도시’에 해당하지만 수원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지원정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인·구직 취업알선, 상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9일 인계동 색동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GPUS) 모델’ 테스트베드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은 환경부 연구과제인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7월 27일 설치를 완료한 색동어린이공원 앞 GPUS(Green Purification Unit System) 모델은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로 미세먼지 측정·물리정 정화(필터) 모듈·생태(식물) 모듈·IoT(사물인터넷) 유지관리 모듈의 다중 결합형이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통행량이 많고,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환경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테스트베드 부지를 제공하고, 수도·전기 등 연구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테스트베드를 조성·유지 관리하고, 미세먼지 모니터링·연구 결과를 수원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유원종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환경부에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8일 쪽방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업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수원시주거복지지원센터·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은 권선구 평동의 한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 9명에게 수원시의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했다. 9명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수원시는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1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격 3496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비주택 거주자 584명을 상담하고, 33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