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2월 4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의 특별강연으로 2019년 제4차 포럼 본을 개최했다.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김상경 회장은 ‘혼란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라는 주제로 60분간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상경 회장은 “혼란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변화와 노력을 모색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기후변화 및 성별 다양성 개선에 대한 국제적 추이를 설명했다. 특히 ‘성별 다양성’이 기업의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가적 의제로서 ‘성별 다양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경 회장은 1975년 Standard Chartered Bank 입사를 시작으로 American Express Bank 자금부 이사, Bank of China 서울지점 자금부 부장, 한국외환은행 사외이사로 일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 메리츠자산운용 사외이사 및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렌징그룹은 자사의 혁신적인 리피브라™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소비자가 사용하고 남은 폐기 면섬유를 재활용된 원료로 사용하는 리오셀 섬유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렌징의 리피브라™ 기술은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면을 상당 부분 업사이클링하고, 여기에 목재 펄프를 혼합하여 새로운 텐셀™ 리오셀 섬유를 생산한다. 2019년 9월 렌징이 1차 업그레이드한 리피브라™ 기술은 섬유물 내의 업사이클 된 자투리면 함유량을 최대 30%까지 높여주며, 2차 업그레이드 단계에서는 업사이클 된 자투리면의 10%를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의 폐기 면섬유’로 구성하고, ‘소비자가 사용하고 남은 폐기 면섬유’ 및 혼합 원료와 함께 섬유 생산에 활용되도록 한다.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텐셀™ 섬유는 주문 시 곧바로 제작이 가능하며, 두 단계에 걸쳐 수천 톤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카노피의 니콜 라이크로프트 사무총장은 “세계의 자연과 기후는 셀룰로오식 섬유 산업에서 속도감과 규모를 모두 갖춘 차세대 솔루션의 도입이 필요하다. 카노피는 폐기 섬유 재활용을 업계 공동의 화두로 던진 렌징의 비전과 소비자가 사용하고 남긴 자투리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농협상호금융과 MOU를 맺고 농산물 직거래 제로페이 도입에 나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앱 내에 제로페이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농협중앙회의 조합원은 210만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맹된 조합원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현장, 농업박람회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판매자인 농업인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이고, 구매자들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 가맹점 확보를 통해 이용자 편의 증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결제 수수료 0%의 제로페이가 210만명의 농협 조합원에게 도입된다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기쁜 일”이라며 “이번 농협상호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분들이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의 ‘제21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21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시상 제도이다.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환경과 타겟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 전사 상품 및 물류 통합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통합적 전략을 통해 매일 신선한 장보기 쇼핑몰 ‘GS fresh’를 선보인 지에스리테일의 GS fresh가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은 기존 고객접점 업무에 IT 기술을 더한 ‘서울도시가스앱 3.0’을 출시하여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유용성을 극대화한 고객 서비스와 브랜딩 전략으로 고객만족도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울도시가스의 가스앱 브랜드가 차지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사업 활동과 전체 공급망에 걸쳐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는 잔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네 가지 핵심적인 글로벌 산림 보존 지원 사업 REDD+를 공개했다. 지난 몇 년간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구찌는 기후 행동의 조속한 필요성에 따라 완벽한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를 통해 구찌는 모든 기업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배출 방지, 감축, 복원 및 상쇄를 위한 포괄적인 접근법을 채택해 탄소중립성 달성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찌는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구찌의 원칙에 따라 EP&L 을 통해 매년 사업 활동이 미치는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측정 및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찌는 EP&L을 도입한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EP&L은 구찌의 10년 지속가능성 전략(2015년~2025년) 실행을 정량화하기 위한 벤치마크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5년 EP&L 기준치를 토대로 구찌는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등 2025년 목표를 설정했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5G 기반 모바일 에지 컴퓨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AWS 연례행사 ‘리인벤트’에서 SK텔레콤과 AWS의 MEC 부문 협력이 발표됐다. AWS가 5G 기반 MEC 상용화를 위해 손잡은 한국 ICT 기업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의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즉 MEC는 네트워크의 맨 끝 부분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5G 시대의 축지법’인 셈이다. SK텔레콤은 전국 5G 주요 거점 지역 총 12개에 MEC 센터를 구축 중이다. SK텔레콤은 8월 세계 최초로 고객 최접점인 기지국 부분에 MEC를 적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초저지연 효과를 내는 ‘5GX MEC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AWS 웨이브렝스’를 통해 사용자 서비스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WS 웨이브렝스’는 통신사의 5G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 컴퓨팅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최근 수요자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제품 모델이 다양화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어 모든 산업분야에서 제품의 시장도입 시기 즉, 납기를 앞당기려는 여러 가지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전자, 기계 등의 산업분야에서는 제품 모델 다양화와 빈번한 제품설계 변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런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시제품 생산에 이르는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런 이유로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동시공학 추구가 가능하고 소요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제품의 다양성, 납기 등과 같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제품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 제작기법으로서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서 밝히고 있다. 어려운 제조업 여건속에서도 하이브리드 가공시스템은 성장한다 수축사회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 상황, 그래도 하이브리드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전문성 높은 발명품이 대거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UN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 등 국제기관 후원 및 세계 각국의 발명가들이 교류하는 지식재산 한류열풍을 실감 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이번 행사는 영국·말레이시아·태국 등 27개국으로부터 총 625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11월 27일과 11월 29일 사흘간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대상 수상자로는 한국 인텔리콘 랩의 법률 문서 인공 지능 분석 시스템을 포함한 국내외 개인과 기업 총 10곳이 선정됐다. 해당 출품작은 법률 용어가 아닌 일상 언어로 된 검색어로 법률, 판례, 논문, 문학, 행정판례 등에서 원하는 법률 정보와 연관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 MBI Co., Ltd의 리튬 배터리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과열과 과전류를 방지하는 파워트레인, 인도네시아 Hari Purnomo 외 5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블록체인 개인정보 은행 프로젝트인 ‘ARCS 토큰’이 개발 중인 ARCS 토큰을 한국을 비롯하여 중화권에서 널리 이용 중인 ‘KuCoin’에 상장되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RCS 토큰을 개발하는 IFA 주식회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향후 ARCS 토큰을 활용하게 될 AIre 등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자본금 5억4000만엔(약 55억원)의 규모를 가진 중견 블록체인 개발회사이다. 이번 KuCoin에 상장된 ARCS 토큰은 USDT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고 앞으로 다양한 토큰이 추가된 예정이다. ARCS 토큰은 지금까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아이디어 등 무형물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어렵고, 기업 지배 구조 경향이 강한 개인의 가치를 토큰화하는 것으로, 교환·환금·의뢰·구매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여 모든 사람이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상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RCS 홈페이지 또는 한국어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많은 마을미디어 공동체와 콘텐츠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경기마을미디어’ 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총 82의 마을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미디어가 발전하기 위한 ‘경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결과 리포트 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큰 공감을 샀다. 올해의 우수 작품 시상식에서는 영상부문의 ‘기억을 말하다’, 라디오 부문 ‘르누아르-행복하니 총’, 신문 부문 ‘통감자 마을신문’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태평동 사람들’은 성남의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 공동체 부문에는 ‘매여울사람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은 취업을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취업준비 중인 대학생 1298명(남: 508명, 여: 785명)을 대상으로 ‘취업 체감 난이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어렵다’ 혹은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67%)이 남성(51%)보다 더 높았다. 특히 여성들이 ‘매우 어렵다’를 선택한 비중이 35%에 달했다. 남성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24%, ‘어렵다’는 27%였다. 취업이 남녀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여성 취업준비생들이 그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취업 난이도를 더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세 이하(759명)는 단순히 ‘어렵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던 반면 26세 이상(482명)은 ‘매우 어렵다’가 37% 가장 비중이 높았다. 다른 응답은 연령대별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회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내 개인의 스펙이 부족해서(27%) 취업이 어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실전창업교육 기관 언더독스는 해외 참가자들과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회적기업가가 당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비즈니스 캠프’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먼저 비즈니스 트레이닝과 프로젝트 미션을 이해하는 사전캠프 및 온라인 멘토링으로 경영, 마케팅 지식을 쌓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태도에 대해 학습한다. 이후 9박 11일간 캄보디아 현지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해외 참가자들과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활동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020년 1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2019년 재학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GSIBC는 기존 글로벌 캠프 및 해외 봉사활동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현지 시장에서 발로 뛰며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최근 대두되는 문제 해결형 교육 방식을 지향한다. 또한 4년간 6800명 이상의 창업가를 배출한 언더독스만의 검증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문 코치들이 팀별 밀착 코칭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모든 비즈니스 현장에서 해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P2P금융기업 누보리치는 3일부터 강소기업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강소기업 일자리론’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 장려금 소진으로 인한 지급 연기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강소기업 일자리론은 정부 기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누보리치 측은 최근 정부 기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금 조기 소진에 따른 지연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 기업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강소기업 일자리론’ 상품은 적극적으로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및 유동성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들의 임금 체불 및 부도 위험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건실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은 정부 기관의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중단되어 상당수 수혜 기업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담당 기관은 2020년 1월 예산 확보 이후 미지급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6개월 동안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차이나가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에 합류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후오비 그룹의 중국 사업부인 후오비 차이나는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에 참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에는 후오비 차이나 이외에도 국영 통신 기업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CMBI 등 유명 기업들이 참여한다. 향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다른 블록체인 협회, 블록체인 네트워크, 타지역 및 기관에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 유명 페이 업체, 통신사 등과 합작으로 만든 이 플랫폼은 현재 성공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 배포, 운영 및 유지 관리, 감독 비용을 크게 줄이고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개발 및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후오비 차이나의 위안 위밍 CEO는 “후오비는 BSN 멤버들과 블록체인 교육 및 훈련, 블록체인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0년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2월 9일(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전통예술 민간분야 경쟁력 강화와 수요 발굴 확대를 목적으로 9개 사업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의 일회성 지원에서 나아가 재단의 지원사업과 기획사업간 연계와 레퍼토리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신진국악실험무대’를 통해 발굴된 신진예술가들에게 재단의 기획공연에 오를 기회를 확대했으며, 기존 신작 발굴에 집중한 ‘창작연희 활성화 사업’은 지원 대상을 신작과 기작품으로 세분화하여 창작연희 레퍼토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재단의 공모사업 세부내용과 신청 방법 외에도 국악방송,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 전통예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소개된다. 당일 현장에는 공모사업별 일대일 상담 부스를 설치해 예술인들을 위한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 구축에 고민이 많다”며 “일회성 지원에서 나아가 단계별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