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이 GS홈쇼핑과 협력해 ‘2019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그룹전시 "세상의 중심에서"를 11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개최한다. "세상의 중심에서"는 서울의 주요 문화예술 창작지로 주목받는 문래창작촌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전시다. ‘MEET 2019’의 선정 예술가 37팀 중 20팀이 참여해 개별 전시나 공연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 65점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MEET 2019’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이 10년간 1500여명의 예술인과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 문래창작촌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문래동에 소재한 기업 GS홈쇼핑이 2018년에 이어 연속으로 협력해 공연, 음악, 지역축제, 해외교류, 도서출판, 온라인 방송 등 사업 규모와 구성을 역대 최대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전시의 총괄 기획을 맡은 김정연 큐레이터는 “예술가들은 어디에서 왔던 어디에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죽이야기를 운영하는 (주)대호가 임영서 대표가 연극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어릴 적 꿈을 바탕으로 구성된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이 31일부터 4일간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임영서 대표가 어릴 적의 꿈이던 ‘배우’에 대한 동경과 시련 그리고 다양한 삶의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당부분 실제 임 대표의 지난 스토리가 투영됐고, 대본 역시 직접 만들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배우가 꿈이던 영서는 어린 시절 배우가 되겠다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가 혼만 나다가 음악 선생님의 말씀에 배우의 꿈을 찾는다. 어머니는 항상 영서의 곁에서 아버지에게 설득을 하지만 아버지의 무지한 ‘농부의 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영서는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 광대가 되기 위해 각설이패에 들어가서 각설이도 해보고 약장수도 해보지만 배우의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어느 날 영서는 약장수의 패거리에서 약을 팔다가 단속반이 뜨는 바람에 도망을 치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영서가 공연하는 날 매일 같이 찾아준 영서의 팬 지영...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영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문예출판사가 68혁명을 통해 정치혁명을 강조한 알랭 바디우의 신작 ‘반역은 옳다’를 출간했다. 1968년 5월 프랑스의 거리는 수많은 사람으로 뒤덮였다. 학생들의 시위에서 시작되어 프랑스 전역으로 퍼진 68혁명은 반전운동과 혁명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촉발되어, 프랑스의 낡은 관습과 체제, 문화까지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국도 그와 유사한 혁명이 2016년에 있었다. 2016년 10월 한국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박근혜’로 상징되는 ‘적폐’의 시대가 끝나고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사회가 시작되기를 열망했다. 촛불혁명은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치 영역이 아닌 일상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뒤따랐다. 2017년 시작된 ‘미투 운동’이 대표적 예다. 그러나 촛불혁명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한국 사회는 과연 공평하고 정의로워졌을까? 평생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해온 철학자 바디우가 1968년 5월 혁명 50주년을 맞아 출간한 ‘반역은 옳다’는 이러한 혁명의 유산을 분석하고, 우리 삶에 필요한 ‘혁명성’을 되살리려 한다. 그렇다면 바디우는 50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단편소설 ‘배뱅’을 출간했다. ‘배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의 한 종류 ‘배뱅이굿’을 모티브로 하여 개작된 창작 단편소설이다. 단편소설과 함께 ‘배뱅이굿’의 원문과 젊은 전통 예술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해설이 실려 있다. 저자는 ‘배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전통은 전통대로, 예술은 예술대로, 시대는 시대처럼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듣는 이 없는, 찾는 이 없는 텅 빈 공연장에서 계속해서 노래를 반복해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나의 오랜 고민이었다. 너무나도 견고한 대중문화 앞에 좌절하고 만 옛날 음악 가수의 번민이다. …… 각각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고, 다양성을 무시하고, 누구나가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러한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 변화된 시대에서는 착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소리를 시작하여 책임의 무게를 알지 못하고 소리를 업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리를 사랑하여 기쁘기도 했지만 슬프기도, 소리가 버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저자는 빠르게 변하는 대중문화 속에서 전통음악 가수로서 자유로워지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같은 기간 200만 관객을 모았다. 이번 주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 2"와 권상우, 이정현 주연의 "두번할까요"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조커"가 예매율 37.9%로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현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예매율 27.8%로 2위를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판타지 드라마 "말레피센트 2"는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코믹 드라마 "퍼펙트맨"은 예매율 5.5%로 4위를 차지했고, 권상우, 이정현 주연의 코믹 로맨스 "두번할까요"는 예매율 5.3%로 5위에 올랐다. 윌 스미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제미니 맨"은 예매율 3.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10월 17일~2019년 10월 23일) 1. 조커 2. 가장 보통의 연애 3. 말레피센트 2 4. 퍼펙트맨 5. 두번할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내원정사와 함께 ‘산에서 힐링, 바다는 필링’이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산과 바다를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찾아가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내원정사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상 속의 스트레스로부터 심신을 치유하고,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송도해수욕장를 가로질러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하늘 위에서 만끽하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탁 트인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날은 내원정사의 대나무 숲과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진행되는 숲속 명상 체험과 스님 법문(5인 이상)을 들을 수 있고, 둘째 날은 요가 명상 후 발 아래로 송도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크리스탈 크루즈 왕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다. 내원장사 홈페이지와 대한불교조계종 템플스테이 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탑승과 템플스테이 체험을 별도로 하는 것보다 최대 35%까지 할인이 된다. 한편 2007년 템플스테이를 시작한 내원정사는 지난해 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201㎡ 규모의 ‘템플스테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반얀트리 랑코와 앙사나 랑코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발표한 ‘2019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아시아지역 베스트 리조트 톱 20’에 선정됐다. ‘여행 업계 오스카상’이라는 별칭을 가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여행 업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2019년에는 60만명 이상이 참여해 총 1만개의 호텔, 리조트, 여행지 및 스파 중 최고를 가렸다. 반얀트리 랑코는 ‘아시아지역 베스트 리조트 톱 20’ 중 14위를, 앙사나 랑코는 ‘아시아지역 베스트 리조트 톱 20’ 중 2위와 ‘전 세계 베스트 리조트’ 중 12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브렛 버튼 지역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그간 두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반얀트리 랑코와 앙사나 랑코는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리조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오픈한 반얀트리 랑코와 앙사나 랑코는 베트남 다낭 인근 투아티엔후에 지방의 중부 연안에 자리해 아름다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최근 세계 식품 및 건강 트렌드로 ‘발효’가 주목받는 가운데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2019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샘표는 11월 3일까지 우리 장 과 발효, 우리맛의 가치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샘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는 우리 식문화의 근본인 장을 중심으로 발효의 가치와 우리맛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홍승범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팀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발효의 인문학, 과학, 영양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메주 만들기, 메주를 활용한 간장 된장 고추장 담그기, 발효된 장 가르기 등 전통 방식의 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리며 11월 21일부터 2020년 3월 26일까지 총 10회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크게 ‘우리 발효와 식문화’, ‘우리 발효와 과학’, ‘우리 발효와 우리맛’ 등 3부로 나눠 수업하고 정규 강의 외에 미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2일 첫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제작 협조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여고생 ‘은단오’가 자신이 만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학원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예스24는 극의 주요한 배경이 되는 캠퍼스 내 ‘스리고 도서관’에 3만권에 이르는 책을 지원했다. 예스24는 10월 27일까지 드라마의 두 주인공 김혜윤(은단오 역), 로운(하루 역)이 이벤트를 위해 각각 추천한 도서 밀란 쿤데라의 "정체성"과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 대한 북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도서에 대한 새로운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로 김혜윤 사인북(10명), 로운 사인북(10명), YES포인트 5000원(50명), FILA틴케이스(100명)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5일 예스24 당첨자 게시판 및 개별 공지된다. 또한 예스24는 ‘스리고 도서관’을 비롯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탐방할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10월 19일 토요일 단 하루 실내 온수풀에서 국내 유수 아티스트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킹덤 풀파티’를 개최한다. 여름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풀파티와 달리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을 밤에도 서울의 야경과 함께 따뜻하게 물놀이와 파티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킹스베케이션 내 온수풀을 활용한 풀파티를 마련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풀파티를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DJ 준코코와 포이 등 유명 아티스트의 트렌디한 디제잉 무대를 선보인다. 뜨거운 디제잉 열기에 걸맞은 ‘앱솔루트 보드카’, ‘말리부 보드카’ 등 5가지의 싱글 보틀 메뉴와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을 곁들인 특별한 사이드 플래터도 판매한다. 그뿐만 아니라 LED 스크린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킹스베케이션’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 31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여의도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최근 불꽃놀이 뷰 맛집으로 인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비즈니스북스는 5G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첨단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탐색까지 2020년 IT 트렌드를 모두 담은 책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을 출간했다. 2019년 하반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시장에 파란이 일었다.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또한 세 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모바일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화려한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대표적으로 보여주듯 모바일 시장은 쉼 없이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을 둘러싼 혁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 상반기 한국이 5G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선포한 이래로 5G 네트워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공유가 특징인 5G 네트워크는 AI, 로봇, 히어러블 등 우리가 꿈꾸는 첨단 산업의 강력한 인프라가 될 유일무이한 기술이다. 때문에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 세계의 IT 강국으로 꼽히는 국가들이 5G를 선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 중국은 화웨이를 앞세워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연극 ‘달로 가요’가 제4회 단단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개막된다. 2018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2019 밀양공연예술축제 젊은연출가전 최우수상 등 내놓는 작품마다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달로 가요’는 제8회 대산대학문학상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전달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의 전진오 작가의 작품이다. 압류 딱지가 가득 붙은 엄마 혼자 사는 집에 2년 만에 나타난 아들이 뜬금없이 직접 만든 우주선을 타고 달로 가서 얼음을 가져와 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김정근 연출은 “달로 가겠다는 꿈을 꾸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라고 물으며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 돈을 많이 벌겠다거나 어떤 회사에 들어가겠다는 등 현실적인 꿈만이 남게 된 우리에게 꿈이 무엇이었는지 자문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집을 나간 상황에서 김밥 장사를 하며 아들을 기다리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2019 문화시월"의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 만난다. ‘문화시월’은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천안역에서 남산시장까지, 천안의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독립도시’인 천안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자는 취지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축하공연의 화려한 시작과 함께 개막식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 투어, 양태오 공간디자이너의 포럼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이번 ‘문화시월’은 전시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아트큐브 페스타"와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와 인디뮤지션 초청 공연으로 구성되는 "Connect U Showcase 2019"로 구성된다. 미술과, 체험 그리고 음악을 통한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독립도시의 천안의 문화적·역사적 정체성을 시민들과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문화독립도시로서의 천안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프로그램은, 신제일의원, 천안 목욕탕, CGV 빈 상가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2019 Becoming a Collector 연희동 아트페어가 지난 11일 오후 1시 카페 보스토크, 아터테인, 연희예술극장 세 곳에서 동시에 전시를 오픈했다. 관람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아 연희동 일대를 산책하며 세 공간의 서로 다른 전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연희예술극장에 모여 오프닝 공연과 스탠딩 파티를 즐겼다. 주최 측이 준비한 공연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공연, 디제잉 파티 등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컬렉터,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연희동 아트페어에서는 지정된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작고 빨간 닷스티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전시된 작품 설명에는 이 동그라미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연희동 아트페어가 아니라 커피, 회의, 만남, 다른 목적으로 공간에 방문한 손님들에게도 전체 전시를 둘러보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NS 시대에 익숙해진 ‘좋아요’와 같은 개념이다. 음료를 구매한 손님들은 이렇게 붙여진 스티커를 통해 음료값의 10%를 해당 작가에게 후원할 수 있다. 기존 미술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나뉜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