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7일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거점 기관·장애인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열고,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실무협의회는 동남보건대학교·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거점기관’ 관계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수원시수어통역센터·수원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꿈틀협동조합 등 장애인 교육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당연직)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이다.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평생교육사업과 관련된 인적·물적·정보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업무도 협력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은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6일 세계지방정부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원시의 기후행동 정보를 공개하고, 성과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동참한 수원시는 23일에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그램)와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2021년 기후행동보고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 위험, 대응전략 등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국제사회 기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성과를 인증 받을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하는 ‘레이스 투 제로’는 전 세계 지방정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제 기후행동 약속과 이행경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는 ▲약속(2040년 이전,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제로 달성 약속) ▲계획(2030년까지 향후 10년 간 탄소 감축 목표 설정·발표) ▲이행(탄소배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추진) ▲보고(탄소제로 이행 과정과 성과에 대한 연간 보고서 제출) 등 필수요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이 22일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GTX-A노선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 이천, 여주, 원주 4개 시 단체장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실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4개 시가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해 수서역 접속부 설치가 핵심 과제인 만큼 4개 시가 상호 협력하여 조기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29일 여주시청에서 4개 시 통합 민간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캠페인 등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3일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가구가 지금까지 3만 728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지난 9년 3개월 동안 3만 728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836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의 만족도는 98%(50명 답변)에 이른다. 수원시 가사홈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먼콜센터(1899-3300)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준다.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들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노후전선 등을 교체해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해준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타일 보수, 도배 등 갖가지 생활민원을 해결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지난 7월 20일「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해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여주시 에너지센터 설립에 대한 근거 마련 - 조례 개정 후 에너지센터를 설립하게 되면 더욱 체계적ㆍ전문적으로 에너지 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주민 소통 업무도 활성화할 수 있다. 센터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관리 △ 태양광설비 전주기 사후관리 사업 △에너지교육·홍보지원 △태양광 원스톱 상담센터 사업 등을 맡아 여주시를 에너지자립도시로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② 태양광 복지마을 구축 사업 유형을 구체화 - 그동안「여주시 도시계획 조례」[별표 2]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제23조 관련) 제4호 사목 2)“여주형 태양광 복지마을 모델 구축 사업”에 대한 정의와 유형이 명시되지 않아 현행 이격거리에 대한 제한이 마을공동체 사업, 시민주도형 협동조합, 농업인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2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비와 임차료 체납 등 주거위기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8월27일까지 ‘주거위기가구 전수조사(2차)’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관리비나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2027가구가 대상이다. 앞서 지난 5월 시행한 1차 전수조사에서 관리비를 4개월 이상 체납한 정보를 활용했던 것을 3개월 이상으로 변경,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조사는 전화와 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우선적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가족과 친지 등을 비롯한 이웃,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도 구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수원시가 주거위기정보를 활용해 1차로 전수조사한 1376가구 중 갑작스러운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복지, 긴급복지, 민간자원 등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이 가운데 5개월의 임차료를 체납했던 주거취약 가구가 발굴되기도 했다. 권선구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21일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 중인 여주시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이날 이항진 여주시장은 현재 여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1명으로 확진 경로의 80%가 외부로부터의 감염이라고 밝히며, 지난 5월 17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동거 가족에게 7일마다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행 방역 시스템상 자가격리자의 동거 가족의 경우 출근, 등교 등 일생생활을 지속하는데, 이 점이 N차 감염 요인이 된다며 이에 선제적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여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속PCR검사의 구체적 효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시장은 “신속PCR검사가 지역내 집단 감염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주시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인근 시군에서 집단감염이 생길 때 여주시에도 유입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지속적인 신속PCR검사로 무증상 확진자를 비롯한 양성반응자를 즉시 찾아냄으로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게 차단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여주시 백신 접종 현황에 관해서는 지난 3월 3일 첫 접종을 시작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팔달구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안등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1일 팔달구에 따르면 지난 3월 ‘보안등 관제시스템 정비용역’을 시작해 6월 완료했다. 관내 보안등을 전수 조사한 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안등 현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주로 좁은 도로,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되는 보안등은 정비요청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철거·신설 등 변동사항이 많다. 기존 보안등 관제시스템은 PC로만 보안등 현황을 수정해야 해서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어려웠다. 새로운 보안등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안등 정비작업을 한 후 현장에서 즉시 상태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정비요청 민원을 더 신속하게 처리하고, 보안등 자재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을 연동해 관리자가 보안등의 상태(정전·누전·이상 점등 등)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팔달구 보안등 3994개 중 1001개에 IOT 점멸기가 설치돼 있다. 팔달구는 지난 5월 31일 폐쇄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에 있는 여성생활사박물관에서는 8월22일까지 소장유물 중 서간만을 모아 특별기획전 ‘옛 편지’展이 개최중이다. “~톡”, “~딩동”, “보낸 편지”, “받은 편지”, 우리의 일상에서 날마다 벌어지는 낯설지 않은 현상들이다. 우리는 365일 언제든 원하는 대상과의 소통에 익숙해져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무한소통과 교류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기와도 같은 요소다. 통신 수단이 없었던 시절, 사람들의 소통 도구는 무엇이었을까? 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감정과 의사 표현은 대리인을 통한 간접전달, 서신을 통한 방법들이었다. 지금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불편하다고 느껴질 옛 편지들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관계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옛 편지에 담긴 사고와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촌각을 다투며 질주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타인과 내 안의 나를 바라보는 여유와 휴식, 미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 전시 기간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6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19구급차량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적용한 수원시는 8월부터 소방 지휘차·경찰 순찰차(각 2대)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119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1㎞를 이동할 때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56.3%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500여 명을 이송했다. 수원시 어디에서나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화홍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급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구급대원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긴급차량 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5일 ‘제6기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위원들을 영상으로 만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은 추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6기 신규 위원 12명 중 10명은 1~4기에 활동한 경험이 있고, 윤경효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사무국장(환경교통위원회)·강은호 아동미술 강사(자치교육위원회) 등 2명은 첫 위촉이다. 제6기 좋은시정위원회는 기획조정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안전도시위원회 ▲환경교통위원회 ▲자치교육위원회 ▲복지여성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위원장을 포함해 71명이고, 임기는 7월 15일부터 2023년 7월 14일까지이다. 수원시가 2011년 2월 구성된 민관협력기구 ‘좋은시정위원회’는 거버넌스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시민과의 약속’(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정책과제를 제안·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위원장은 염태영 시장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시정의 조력자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규제입증책임제’로 지난 1년 동안 불합리한 등록 규제 35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개선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가 해당 규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홈페이지에 주민·기업이 규제입증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수원시 등록규제 273개를 검토하고, 소관 부서에 규제입증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28개 규제를 개정했고, 7개 규제는 개정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는 규제개선 건의가 들어오면 소관부서 담당공무원이 등록규제 폐지·완화 등 가능성을 검토한 후 관리카드를 작성해 제출한다. 담당공무원은 규제가 과도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개선 방안·계획을 제출하고, 존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유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은 부서 의견을 검토한 후 규제 존치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규제 존치’를 승인하고,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회의를 열고 심의·의결한다. 소관 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설명한다. 회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3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수원시는 행안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수원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6661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8158억 원(목표 대비 122.5%)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원시는 올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재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가용예산을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타이밍’”이라며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서별·사업별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신속집행 부진 부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7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농민기본소득과 농민수당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여주시에 따르면 13일 신청서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이르면 11월경에 농민기본소득과 농민수당을 함께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지급대상자는 ‘20년말 기준으로 농민기본소득은 17,472명이며 농민수당은 9,166농가로 농민기본소득은 개인에게 15만원을 농민수당은 농가당 45만원을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농민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신청연도(2021. 7. 20일 기준) 직전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서 거주하고 실경작(사육)하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며,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신청연도(2021. 1. 1일 기준) 직전 2년 이상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서 거주하며 실경작(사육)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이에 따른 농민기본소득과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플랜카드, 포스터, 전단지, 농민기본소득 활동가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2일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 2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시용 CCTV는 7월 5~6일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20개소에 설치했다.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감시용 CCTV 설치는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세부사업 중 하나인 ‘연무그린 IoT(사물인터넷)’이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0년 시작된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면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도 늘어나고 있다”며 “감시용 CCTV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