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분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을 12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규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환경부 고시(제2016-253호)에 근거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의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하자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하기로 했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예 기간을(12월 31일까지) 두기로 했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플라스틱 컵, 일회용 접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 식탁보,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한다. 수원시는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에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식품접객업소를 수시로 지도 점검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12월 31일까지 유예 기간을 둬 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9개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 채용할 예정으로, 구직자는 채용업체와 비대면 영상면접을 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 장소와 면접 진행 장소를 분리하고, 비대면 면접 부스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총 99명으로 제한하고, 99명 이상 방문하면 추후에 해당 업체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원시는 “많은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 발표부터 폐쇄가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경찰 관계자,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집결지 폐쇄 추진 과정·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감사패·표창장 전달, 염태영 시장 인사말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솔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폐쇄에 기여한 한광규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장 등 경찰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 모든 성매매업소는 지난 5월 31일 밤, 60여 년 만에 모두 폐쇄됐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발표한 후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9월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했고, 2019년 1월에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해 성매매집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돕는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범 동인 세류3동·곡선동·매탄1동 등 3개 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주민이 마을 복지 관련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사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도록 전문가가 도와주는 것이다.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거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컨설팅해준다. 10월 26일 첫 컨설팅을 했고, 12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수립단(동별 20여 명)’이 참여하는 컨설팅은 ▲마을별 복지 과제 찾기 ▲복지 과제 중심으로 ‘마을 비전(Vision)’ 만들기 ▲마을 복지사업 계획서 작성하기 ▲마을 복지사업 실행 방안 수립하기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3개 동 마을복지계획 영상’을 제작해 내년 1월 중으로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내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수원의 나무와 정조대왕, 수원화성에 얽힌 역사를 소개하는 책자 「水原 역사 속의 나무」를 발간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이 제작한 「水原 역사 속의 나무」는 ▲수원의 오래된 나무들이 나를 불렀다 ▲조선 시대 수원의 산림정책 ▲수원의 역사 ▲화성신도시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김은경 한국전통조경학회 상임연구원, 김우영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이 공동 집필했고,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자문했다고 밝혔다. 느티나무·향나무·은행나무·소나무·상수리나무 등 수원시 보호수와 노거수, 노송 등 ‘수원의 오래된 나무’와 조선 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원의 산림정책을 소개한다. 정조대왕의 산림정책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의 역사와 ‘수원화성 신도시’ 건설 과정을 소개한다. 수원시에는 느티나무 17주, 향나무 2주, 은행나무 2주, 소나무 1주, 상수리나무 1주 등 보호수 23주가 있다. 정조대왕은 ‘식목왕’이라 불릴 정도로 나무를 사랑했다. 재위(1776~1800년) 기간 조선 전역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나무를 심었다. 1791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제기기를 일반주택지역 15개소(20대)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공동주택단지에 음식물쓰레기 RFID(무선식별시스템) 종량제기기 472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RFID 기기 설치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17%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 음식물쓰레기 RFID 기기는 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버린 양 만큼 요금을 낸다. 종량제 봉투 배출방식보다 정확하게 배출수수료를 산정해 부과할 수 있어 시민들 만족도가 높다.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구매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만 개폐구가 열려 악취가 발생하거나 오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일반 주택가를 대상으로 RFID 기기 시범 설치 신청을 받았고, 신청한 지역의 설치적합 여부 등을 검토한 후 15개소를 선정했다. 총 20대를 설치한다. 설치비·통신료는 수원시가, 전기 요금은 신청 세대가 부담한다. 배출 수수료는 1㎏당 72원으로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이용해 버리는 비용과 같다. 캐시비 교통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버린 양 만큼 요금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여권민원실 야간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야간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명절 연휴 전날·12월 31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고, 여권 신청 접수, 교부 업무를 한다. 긴급여권, 각종 제·증명 발급은 하지 않는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여권 민원’ 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19시 이전에 방문하면 여유 있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수원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여권 발급 신청 민원이 증가하고 있고, 12월부터 차세대 여권 발급이 시작되면 여권 신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여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0월 1일 ‘여권발급 신청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여권 민원’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324명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 일에 여권민원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학교별 신청에 따라 관내·외 현장학습 버스를 지원해주는 여주체험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취지의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7천만원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18교(초10, 중7, 고3) 139대가(관내 56, 관외83) 운행 계획에 있다. 여주시는 현재는 68대가 운영 완료한 상황이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학교의 신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교별로 계약·운영하던 체험학습 버스를 여주시에서 지원하여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경감되고 매우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었다며 여주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의 협조 여부 및 사업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지원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노숙인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특별 보호·지원 대책을 준비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해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노숙인 자활 시설·일시보호소 이용자, 임시 주거(고시원·여관) 공간 거주자 등을 보호·지원한다. 주요 지원 활동은 ▲노숙인 현장대응반 구성·운영 ▲노숙인 보호·예찰 활동 강화 ▲응급 잠자리 제공 확대 ▲응급의료 지원 강화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노숙인 현장대응반’에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자활시설 등 보호기관,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 매산·서호지구대와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현장대응반은 거리를 순찰하며 노숙인 건강관리와 동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들에게 응급구호물품(핫팩·침낭 등), 생활필수품, 마스크 등을 제공한다. 또한 거리 노숙인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야간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수원시 해병대전우회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수원역 일원, 도시공원 등 취약지역에 있는 노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태영 시장은 10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에 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염태영 시장은 2014년 WTA 제3대 회장, 2017년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공중화장실만큼은 빈부격차에서 자유로웠으면 한다”며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는 만인이 평등함을 느낄 수 있도록, WTA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 개회사를 한 염태영 시장은 “쾌적한 화장실은 ‘개인위생’을 바꾸고, ‘인류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 2월 출범한 제4대 임원 임기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7개 나라 11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활동이 인류의 기본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오는 11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과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이름을 올린 축제다.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내 대형쇼핑몰을 활용해 ‘작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1998년부터 면면히 이어온 여주시민의 오랜 자부심을 담아 관람객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준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yeojumall.com)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사’를 양성해 배출했다. ‘2021 수원시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4S 프로젝트’로 진행한 ‘디지털 생활문해교사 양성과정’은 지난 9월 13일 개강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12회 과정을 마치고 11월 4일 28명이 수료했다. ▲디지털 생활문화 이해 ▲기본적인 앱 사용법 ▲모바일 스마트 뱅킹·온라인 예약·키오스크·길찾기 앱·배달 앱 등 콘텐츠 활용법 ▲온라인 수업 참여 방법 등을 중·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알기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강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4S 프로젝트’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 동아리 리더 등 평생학습 관계자에게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4S는 Smart(똑똑한), Superior(우수한), Strong(강한), Specialist(전문가)를 뜻한다. 수원시는 “급변하는 학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생활문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데 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5~6일에는 영통구 광교 아브뉴프랑 잔디광장에서 2021년 지역경제 상생마켓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나눔장터’를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나눔장터에는 수원·용인·화성에 있는 15개 사회적경제기업(단체)과 일반 판매자 8개 팀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목공예제품, 커피·차, 과자, 비누·샴푸바(고체 샴푸), 영유아 자전거 등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그립(Grip)’을 활용해 나눔장터 참가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8일에는 영통구 매화마을 창업보육공간에서 ‘사회적경제 드림스튜디오 개소식 및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연다. 사회적경제 드림스튜디오는 온라인 쇼핑 방송(라이브커머스)으로 수원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촬영 공간·장비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창업보육공간(영통구 권선로 810) 안에 연면적 73.08㎡ 규모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국내 최고(最古) 무예서 「무예제보(武藝諸譜)」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보물지정을 예고한 「무예제보」는 문인관료 한교(1556~1627)가 선조(재위 1567~1608)의 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 기술 지침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당대 중국과 조선의 무예를 정리해 도보(圖譜)와 언해(諺解)를 함께 수록했다. 1598년 간행된 「무예제보」 초간본은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 전기 무예 서적이다. 문화재청은 ▲「무예제보」가 우리나라 무예서 중 가장 먼저 편찬됐고 ▲ 「무예제보번역속집」(1610년), 「무예도보통지」(1790년) 등의 무예서 간행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1598년에 간행된 초간본 「무예제보」는 수원화성박물관과 프랑스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 두 곳만 소장해 희소성이 있다는 점 등을 인정했다. 「무예제보」가 보물로 지정되면 수원화성박물관은 ‘채제공 초상 일괄–시복본’(제1477-1호), ‘금관조복본’(제1477-2호), ‘흑단령포본’(제1477-3호), 「조선경국전」(제1924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5점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영통구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 아파트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마치고, 4일 현판식을 열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청소원·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열악한 휴식 공간을 수리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 아파트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은 파손됐던 천정을 보수했고, 싱크대 개수대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9개의 공동주택·중소기업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5~7월 진행한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사업장 7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3963만 원(도비 2500만 원·시비 1463만 원)를 투입해 공사를 지원했다. 개선공사를 한 곳은 ▲매탄동남아파트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비단마을베스트타운 ▲광교아이파크 ▲정자동현대아파트 ▲호매실GS아파트 ▲㈜스포츠아일랜드(기업) 등이다. 전기 패널·샤워 시설·환풍기 설치, 단열벽지 도배, 싱크대·출입문 보수, 타일 교체 등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