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 긴급 추가 편성

영세 소상공인에 최대 3천만원, 연 1.5% 대출이자보전
국민은행 4.3일부터 대출 시작

[뉴스클리어 = 인천] 임헌강 기자 = 인천시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긴급 편성해 4월 3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은행이 20억원을 특별 출연해 편성한 소상공인 지원 상품이다.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자의 1.5%를 매년 인천시에서 보전해 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연 1.1%대로 낮아지고, 보증료도 1%에서 0.8%로 낮춰 한층 부담이 덜어지게 됐다.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정상화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을 돕겠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은행 모든 지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348억원 경영자금을 지난 2월 7일 출시한데 이어 2차 450억원, 3차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드림 250억원을 지원했었다.

배너

지방자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