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도 춘천시 효자동에 직접 양조하는 신선한 수제 맥주와 춘천 닭갈비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브루펍 매장을 연 스퀴즈브루어리는 ‘353 라거’와 ‘춘천 IPA’의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이래 춘천의 명물 브루어리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오고 있다.
스퀴즈브루어리의 김대헌 대표는 당사의 경쟁력 중 하나로 19년도에 인수한 순창 양조 공장의 규모와 생산력을 꼽는다. 국내 수제 맥주 1세대로 불리는 장앤크래프트비어가 16년도에 준공한 것으로서 연간 최대 4000 kl의 맥즙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500ml 캔맥주 기준 연간 총 720만 개에 달하는 정도다.
또한 국내 수제 맥주사들이 자체 소유하고 있는 국내 소재지의 양조 공장들과 견주어 당사 공장의 규모와 생산력은 국내 3위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종량세로 개정 시행되는 주세법의 혜택도 톡톡히 볼 수 있게 된다.
수제 맥주사에게 쉽지 않은 ‘4 캔에 1만 원’ 판매가 가능해지며 매출도 상승 견인될 것으로 예측한다. 춘천과 순창 공장 내 독일산 고급 양조 기계 장비를 갖춰 맥주를 고품질로 일정하게 유지해 양조할 수 있는 것도 김 대표가 자부심을 갖는 지점이다.
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의 진행 배경에 대해 김대헌 대표는 “운영 자금 확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퀴즈브루어리의 양조 철학과 맥주 맛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분들을 주주로 모집, 팬덤을 형성하는 데에 더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크라우디 김주원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자발적인 마케팅 효과를 영민하게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회사 ‘브루독’의 사례처럼 스퀴즈브루어리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하는 수제 맥주 마니아 주주들의 뜨거운 홍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17년도, 크라우디에서 성공리에 크라우드펀딩을 종료한 제주맥주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성공적인 수제 맥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 청약 오픈 전 사전공개 되어있는 스퀴즈브루어리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현재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