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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국민 메시지" 입장문 발표

정부, 지자체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어..
문 대통령 "국민들께서는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하여 26일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3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으로 이 중 47명은 음성으로 격리가 해제됐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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