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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5.18 진상규명 공청회' 역사를 부정한 쿠데타

 

|야 3당과 공조해 윤리위 제소 · 가장 강력한 징계 추진
|민주주의 심각한 도전 · 한국당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더불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 공청회' 망언에 대해 민주주의 자체에 심각한 도전이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라며 최고위원 회의에서 맹 비난했다.

 

 

▲ 11일 민주당 최고의원 회의 모습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어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 같다며, 10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5.18 희생자들에게 아픔을 주었다면 유감"이라는 표명에 대해 유감으로 끝낼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심을 보이라고 말했다.


특히, 5.18 진상규명 공청회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과 김순례 의원의 망언에 자유한국당은 입을 닫고 있다며, 야 3당과 공조해 윤리위에 제소하고 가장 강력한 징계를 추진하고 형사적 처벌에 대한 것도 검토하겠다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은 역사 왜곡을 막기위해 '반나치 법안'을 신설했다며, 중대한 역사 왜곡 행위를 처벌하는 법률 제정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 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은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 이었다" 김순례 의원은 "5.18유공자는 세금을 축내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5.18 관련 우파가 물러나선 안된다"는 발언후 5.18 유공자 관련 단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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