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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교일 의원 '스트립바' 방문 징계안 제출


|민주당 20명 최교일 징계안 서명
|최교일 의원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 보여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더불어 민주당은 7일 스트립바 방문과 관련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에 대해 백혜련 의원과 박경미 의원 등 20명이 서명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 됐다.

 

 

▲ 백혜련 의원이 최교일 의원 징계안 제출 모습 [사진출처 = 백혜련 블로그]

 


징계안에 서명한 민주당 20명은 미국에서 스트립바 출입과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기망하고, 국회의원 품격을 떨어트린 행위로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한 백혜련 의원도 "지금 드러난 사실로 보면 국회의원 품위유지 위반에 확실하게 해당하는 사례" 라며 국회는 반드시 징계 의결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교일 의원이 "옷을 다 벗은 무희는 없었다"는 해명은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 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최 의원 스트립바 관련해 "사실관계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며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한편, 최 의원은 1일 기자회견에서 "야당 의원에 대한 정치탄합을 즉각 중단하라" 며 "의정 활동을 위협하는 비겁한 야당 탄합" 이라며 주장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교일 의원을 포함해 무소속 손혜원 의원, 민주당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등 23건에 대해 2월중 여,야 전체 회의를 열어 징계안을 논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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