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2017년 8월 대만에 PB브랜드 ‘유어스’의 스티키몬스터랩 음료를 처음 판매를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K푸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속적인 현지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연말까지 카카오 스무디, 미니프레첼 등 20종 상품의 추가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
매출은 2017년 1억, 2018년 5억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20억원대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2년 내 1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양사 간 협업을 통한 대만 내 ‘유어스’ 브랜드 홍보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활동과 함께 흑당 시리즈 등 대만 현지 인기 상품에 대한 도입이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10월에는 스파이시어포왕, 후르츠젤리 2종, KAISI 밀크티 2종 등 총 6종이 도입된다.
스파이시어포왕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빅 사이즈 상품으로 크기가 20*45CM에 달하는 안주용어포 상품이다. 가격은 2900원이다. KASI 밀크티 상품은 대만 최초 상온 차음료 브랜드로 밀크티 인기 속에 대만 전통밀크티 도입으로 고객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향후 추가적으로 커피크림 쿠키롤, 캐릭터 상품 등 도입 협의를 통해 그동안 대만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색 있고 다양한 대만 편의점 상품들을 국내 GS25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만 현지의 인기 있는 상품 도입으로 대만 여행에서 즐겼던 상품을 한국에서 돌아와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즐거움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간의 협력 확대를 위해 8월 4일 GS리테일 김종수 MD본부장과 상품구매 MD팀장들이 대만 테이트를 방문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PB상품 수출 및 대만 인기 상품 수입 확대뿐 아니라 양사 교류를 통한 상품 개발, FF레시피 교류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대만 테이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히 상품 교류를 넘어 양사가 보유한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좀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GS리테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