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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자리와 소득의 양극화 완화에 국민 공감 얻어야..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흔들림 없이 추진 당부

절차와 형식 생략한 남북정상회담 의미 크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문 대통령은 28일 수석보좌관 정기 회의를 갖고 경제 정책에 있어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 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습 (사진제공 =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일자리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소득 분배가 악화되었다"는 통계를 언급했다.


이어 "일자리와 소득의 양극화 완화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집행, 청년일자리 추경,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 등 금년도 경제 정책의 큰 방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경제성장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소득 국민들에 대한 정책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6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관하여 수석보좌관들에게 '남북의 정상이 긴급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번잡한 절차와 형식을 생략한 것' 이 무엇보다 의미가 컸다고 말하며, 판문점 회담이나 올해 가을에 예정된 평양 회담처럼 격식을 갖춰 정기회담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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