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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프린지, 정신문화 수도 안동에서 첫 공연

뮤지컬 갈라 공연을 통한 대구 경북 상생도모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뮤지컬 갈라 공연을 통해 DIMF를 홍보하고 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딤프 축제 부대행사인 딤프린지의 첫 공연을 오는 19일 안동에서 개최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뮤지컬 축제로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6월 21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고, 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딤프의 대표적 부대행사인 딤프린지를 4월 19일 오후 7시에 안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 문화광장 에서 개최한다.

딤프 뮤지컬 아카데미를 수료한 공연팀을 중심으로 한 이번 공연은 뮤지컬 갈라 중심의 공연을 통해 뮤지컬 도시 대구를 알리고 뮤지컬 저변확대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딤프린지 공연에 참가하는 공연팀은 다음과 같다.

먼저, 뮤지컬 ‘My son’ 등 다수 뮤지컬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은 김태연 배우와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다양한 뮤지컬 관련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백수민 양이 뮤지컬 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2013년 DIMF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남우주연상과 2018년 뮤지컬 어워즈 앙상블상 수상에 빛나는 지역 뮤지컬 공연팀인 ‘MOG’가 군무가 곁들인 다양한 뮤지컬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안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는 안동의 대표적인 번화가로서 과거 민족 자본으로 시작된 조흥은행의 후신인 신한은행이 있는 곳으로 근현대의 역사적인 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지역이어서 안동시민들에겐 각별한 곳이다.

안동에서 첫 출발을 하는 딤프린지 공연은 DIMF를 알리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연문화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알리는 첫 스타트를 경북의 중심인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뮤지컬을 통해 대구 경북의 상생을 더욱 활성화 시켜 가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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