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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 진행되는 연무동에 ‘스마트 파고라’ 설치

의자·테이블·태양광 무선충전기·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갖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 4개소에 ‘스마트 파고라’를 설치했다.

 

 

스마트 파고라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의자와 테이블, 태양광을 이용한 무선 충전기, 온도·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다.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기청정시스템을 가동한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수원시는 MP(총괄기획가),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수원천변길(2개소)과 쪽박산 어린이공원(2개소)에 스마트 파고라를 설치했다.

 

쪽박산 어린이공원 안쪽 스마트 파고라 내에는 운동 기구가 설치돼 있어 대기질이 나쁜 날에도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0년 시작된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 파고라가 연무동 주민뿐 아니라 연무동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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