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3일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수원페이)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제공 : 수원시] ](http://www.newsclear.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0520805315_765aed.jpg)
시에 따르면 주소를 둔 만 65세(2021년 기준 1956년 이후 출생)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중 2019년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시민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민원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면허반납은 철회할 수 없다.
수원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을 시작했었다. 2019년 700명, 2020년 2100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수원페이 1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