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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년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 예정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22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의회, 여주대학교, 여주문화원과 함께 여주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고교학점제가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기관간 업무협조, 공공시설 연계 지원, 여주학 교과서 편찬 등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그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혁신교육지구 등 연간 약 86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해왔다.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각종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 본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캠퍼스 조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한정된 교육자원을 가지고 원활한 고교학점제를 운영해 나가려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면서, “여주시의 고교학점제가 조기에 안착되어 여주시의 인재들이 더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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