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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광역시, 간접고용근로자 161명 정규직 전환 합의


| 올해 4월 1일자로 전환 예정
| 공무직은 공무직 임금적용 / 기간제는 생활임금 적용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인천시는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청소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발표했다.

 

 

▲ 간접고용 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 장면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전환대상자 161명은 직종별로 청소직종 51명, 시설관리 45명, 경비 및 안내 등 65명이다.


근무처는 문화재과 19명, 경제자유구역청 91명, 수산자원연구소 3명, 시립박물관 24명, 미추홀도서관 16명, 월미공원사업소 8명이다.


전환대상자는 전환 시점 기준 정년을 고려하여 만 60세 미만으로 정하되, 고령자가 다수인 점, 고령친화직종임을 고려하여 만 61세부터 만65세 미만의 근로자는 65세까지 기간제로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특히,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임금이 하락하는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전환 당해 연도에 한해 보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인천광역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은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수차례 실무자 협의를 거쳐 노‧사 합의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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