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 앞서 광주시는 일반차량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9월21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단속 대상은 전기차 및 외부 전기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한 경우 10만원,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경과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 내, 진입로,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임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20만원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한 경우 2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관련법에서는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은 일반차량 주차를 금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기준 광주지
(뉴스클리어)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전기·통신·신호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구간인 북구 중흥동과 서구 유촌동 20㎞ 구간, 18개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한 시스템분야 설계용역으로, 30개월 동안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에 연속성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저심도 경량전철 시스템의 기능과 안전을 확보하고 전기·무선통신·자동운전 등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스템분야의 안전하고 완벽한 연계를 위해 설계 시 유사 분야의 기능과 자재를 통폐합해 설계비와 공사비를 절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도시철도 시스템분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타 시의 사례를 참고해 전기·통신·신호분야 설계를 통합해 추진한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이 빠른 시스템분야의 특성과 용역의 규모 등을 고려해 도시철도 시스템분야에서 풍부한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개별법규 적용 및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을 적용했다. 광주시는 5월 중 낙찰자가 최종 선정되면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분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 간 긴밀한 통합
(뉴스클리어) 광주광역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쉼터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를 비전으로 한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계획안에는 ,경로당을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 개편 ,경로당 운영프로그램 대폭 확대 ,경로당 운영비 및 기능보강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경로당은 1315곳, 회원수는 4만6173명으로 나타나 65세 이상 어르신의 25%가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로당에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비롯해 체육회, 안마사협회, 노인복지관, 건강보험공단 등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경로당별로는 평균 주 1회도 미치지 못해 대폭적인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단순 사랑방 기능에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 개편한다. 먼저 매년 일정 규모 이상 경로당 5곳 내외를 공모해 내부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연계해 여가·건강관리·교육 등 여가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더불어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
(뉴스클리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정보도 얻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가 서구 상무중앙로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마련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카페 1호점’이 그 곳이다. 28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잡카페는 기존 일자리센터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자리에 관한 정보획득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은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실제 카페처럼 내부를 꾸몄고 상담실, 회의실, 모의면접실, 미니카페, 도서공간 등을 갖추고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청년들은 예약을 통해 잡카페 내의 회의실, 스터디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카페, 도서공간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업기초교육, 성공창업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중 하나로 3월부터 6월까지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홍보단’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설명하고 신청․접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6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교육을 열고 최근 변경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절차와 방법 등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지난 12월에 자치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한 바 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최대 월 13만원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4대 사회보험공단, 고용노동부(고용센터),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근로복지공단(1588-0075) 또는 고용노동부 콜센터(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