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서울대공원 동물원 맹금사에 있는 콘돌2수가 동물교류를 통해 체코 동물원으로 28일 이송된다. 2017년 체코 동물원에서 시베리아호랑이 조셉을 받은 후 2년만에 서울동물원의 콘돌이 체코 동물원으로 보내진다 조셉은 지난 해 5월 태어난 아기 호랑이 4남매의 아빠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지는 안데스콘돌은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남미의 북부 지대에서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주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등지에서 관찰되나 야생의 개체수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종정보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세계동물원동물관리시스템에는 전세계 88개의 동물원에 228마리만 등록되어 있으며, 그중 아시아 지역에선 겨우 5개의 동물원에 있을 뿐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공원이 유일하게 콘돌을 보유 하고 있다. 야생의 안데스 콘돌은 대부분 평생에 한 마리의 짝만 두고 짝짓기를 하기 때문에 번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개체가 한정된 동물원에서는 짝을 형성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 해외에서도 콘돌의 번식사례는 많지 않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1999년부터 번식을 시작해 2017년까지 총 11마리가 번식됐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 용 장비인 경고방송과 비상벨설비를 양천소방서 119구급대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응급환자 이송도중에 좁은 구급차 내부에서 주취자 등의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119구급대원에게 있어 폭력에 대응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2018년 말 기준으로 전체 구급대원 1,350명 중 여성소방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3.7%로, 여성 구급대원의 경우 주취자 폭행방어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설치한 ‘폭행피해 예방용 장비’는 경고방송과 비상벨설비 2종류로 응급이송 중 주취자가 탑승하면 먼저 구급대원이 버튼을 눌러 경고방송을 해 주취자에게 구급대원 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119구급차는 운전원과 환자처치 공간이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이송 중에는 싸이렌 취명으로 구급차 내부에서 폭행이 발생하더라도 운전자는 쉽게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폭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송 중에도 구급차 운전석과 환자처치 공간 상호 간에 소통방법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3년 간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피해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서울시는 서울과 강원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연구하고, 식물유전자원을 교류하기 위해 28일 ‘서울식물원-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 강원도에 자생하는 멸종위기 및 자생종을 중점적으로 수집·보전해 생물종다양성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서울식물원은 희귀식물인 홍도까치수염을 포함한 6종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Ⅱ급 날개하늘나리 등 4종을 전달, 교류한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과 국내·외 기관 간 교류 및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 인력과 기술을 교환하는 한편 종다양성이 부족한 대도시에서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식물의 지속적인 보전과 번식방법을 개발해 대량증식체계를 확립하고 증식된 개체를 활용해 자생지 복원연구, 대체자생지 조성 및 모니터링, 생리·생태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식물원이 멸종위기식물 보전·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구
(뉴스클리어) 서울시가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이뤄지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여 주택 공급 확대와 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 지역의 광역적 개선을 위해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지구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우 그동안 상가·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사업시행자가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구역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상태인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통상 50~70%인 지구 내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 용적률을 대폭 상향, 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 도심부 재정비촉진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거비율을 높여주는 대신 연면적 10%를 공공주택으로 짓도록 하고, 이를 시가 공공기여로 확보해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준주거지역 용적률도 400%에서 500%까지 높여준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으로 짓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상향해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재정비촉진지구 내 건축물 용도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서울시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운행할 때 발생하는 전기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원으로 바꿔주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비 지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올해 총 1,800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된 전기를 열로 소비돼 버려지지 않게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기료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작년 주민참여예산으로 76대에 처음으로 설치를 지원했다. 시가 승강장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된 14개 단지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공동주택에서 평균 22%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된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1,800대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으로 2010년 전·후로 설치된 승강기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전과 협업해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1,800대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되면 연간 7억 원 상당의 전력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3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뉴스클리어)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및 에너지 관련 정책에 전문적 자문과 시민실천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추진할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 제1기 위원 위촉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 시행된 지난 2012년 4월 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인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다.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 1기 위원은 시민단체와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총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시의 주요 에너지정책에 대한 자문과 시민참여 확산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위촉식에서는 기업과 학계 시민을 대표하는 공동위원장 1명을 선임하고 5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진도 구성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원전하나줄이기’의 지난 성과와 향후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도 개최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서울시가 미래과제의 선제적인 해결 대응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한다. 청년자치정부 출범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할 뿐만 아니라 예산을 편성하는 등 서울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추진체계인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시민의 시정참여 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조직 ‘청년청’으로 구성된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당사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 모니터링, 신규 정책 제안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해법을 능동적으로 시도하는 시민 참여 기구이다. 청년청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행정조직으로, 2019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특별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됐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박원순 시장, 청년시민위원 등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 결재를 바랍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펼치는 모든 일에 청년 세대의 참여를 넓히고, 권한을 확대해 서울시정 전반에 청년의 관
(뉴스클리어)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중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하나로 입지가 우수한 도심내 보다 많은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고,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상업·준주거지역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상업지역의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 비율 완화와 더불어,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 및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하면서 이중 증가된 용적률의 2분의 1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토록 해 도심내 임대주택 등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상당부분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조례 개정 효과가 즉시 발생할 수 있도록 상업·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체를 일괄 재정비할 예정이다. 市는 개정된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상업지역 내 약 12,400호, 준주거지역 내 약 4,400호, 총 16,800호의 도심 내 추가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를 통해 부동산 안정화 및 국토부와 공동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제시한 서울시내 8만호 추가 공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심에 주택공급을 활성화 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뉴스클리어) 서울시가 가정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구입혜택을 확대한다. 보일러 구입비 10% 할인과 무이자 할부 외에, 16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 보일러 제조사 및 BC카드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10% 가격할인, 무이자할부 및 에코머니 제공 등의 혜택을 담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확대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그 동안 취약계층에 지원해 오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조금 16만원 지원혜택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국회에서‘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어 오는 ‘20년 3월부터 친환경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된데 따라, 노후 보일러 교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올해 보조금 지원규모는 20억원으로, 12,500대에 대해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시 선착순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보일러 교체 성수기에 대비해 추가 예산을 확보코자 환경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가 응축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 직장 만들기를 위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 오는 2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성평등 일·생활균형 직장 만들기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센터는 신청 기업·기관 중 총 22곳을 선정, 전문 컨설턴트가 1곳 당 최대 5회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각 기업의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경영진 및 근로자의 요구를 파악해 특성에 맞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설계해 준다. 또한 컨설팅 참여 기업은 추후 ‘서울시 일·가족양립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서울시 표창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 홍보 콘텐츠 지원 사후지원 컨설팅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2018년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팅 진행 결과, 조직문화가 유연해졌을 뿐 아니라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으로의 변화로 경력직 근로자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후기가 있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 직원들이 참여해 각 조직의 상황에 맞게 함께 만
(뉴스클리어) 서울시가 쇠퇴한 동네시장과 그 소비자인 배후 주거지를 함께 재생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본격 시작한다. 마을의 소통광장 역할을 했던 동네시장의 기능을 복원해 마을경제 중심지로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개소에서 시범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90년대까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유통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만남·소통·축제의 장이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형마트·인터넷쇼핑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하면서 전통시장, 특히 주거지 주변의 이른바 동네시장들은 경쟁력을 잃고 지역 내 쇠퇴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정부 등 공공에서는 그동안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했지만 전통시장의 매출상승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이렇게 시장 내 공간의 물리적 시설개선과 시장 상인에 한정됐던 기존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주거지 내 쇠퇴한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한 공간적 요소로 보고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결합해 지역과 시장 간
(뉴스클리어) 서울시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탐방 취재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널리 알릴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가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 시민청에서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해방촌 등 서울시의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16회 방문 취재해 SNS 카드뉴스 등 총 85회의 홍보콘텐츠를 게재하고 6회의 거리캠페인, 서포터즈 활동을 담은 책자 발간 등의 소통 활동을 해왔다. 지난 2월말부터 모집해 총 70명이 지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은 위촉식과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30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발대식을 마친 뒤 향후
(뉴스클리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및 시민단체들과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그 일환으로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양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주민이 주최가 되어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이웃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5명씩 총 125명을 선발·운영한다. 선발된 후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을 체험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을 요구해 왔다면,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활동가들이 이웃에게 컨설팅하는 방식이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법적 관리기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현장투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자치구별로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교회, 개
(뉴스클리어) 서울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이나 기관에게 수여하는‘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사회공헌활동지원 부분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10회를 맞는 국내 사회공헌의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평가항목은 사회적책임, 사회공헌활동, 사회공헌성과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심사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담당했다. 서울시는 행정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나 기업의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주한덴마크대사관-노보노디스크제약-오티콘코리아-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중이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주한 덴마크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서울시는 공간 제공과 대상자 발굴 등 상호간 적
|노원구 하계동에 지하1~지상3층..청소년 진로 탐색․선택 기회 지원 |서울 동북지역 청소년 다양한 직업체험, 문화행사 제공 [서울 = 박기덕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을 위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3월 준공하고 오는 6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 노원구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전경 [사진제공 = 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노원구 하계동에 자리 잡는다. 지상1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며, 지하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썬큰(Sunken)을 조성해 외부에서 바로 지하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외부계단을 설치, 자연환기 및 채광으로 지하층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지상2~3층은 직업체험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강의실, 직업체험실, 행정지원실 등 영역별 활용도가 높게 설계되고, 1층과 3층 내부는 자연친화적 조경시설을 도입되었다. 옥상은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