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7일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 중심 교육과정이다. 관련 업계 취·창업도 지원한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가인 최재붕 교수, 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설상훈 교수 등 성균관대 교수와 메타버스 전문가인 권두영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관련 분야 현업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사업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교육은 5월 9일부터부터 8월 5일까지 이뤄진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론교육이 1개월, 실습과정이 2개월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34세(1988년 1월~2003년 12월 출생)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30명을 모집한다.
4월 29일 대면 평가 대상자를 발표하고, 5월 4일 대면 평가를 한다. 합격자는 5월 6일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교육으로 디지털 세계관을 갖춘 청년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업계에 공급해 일자리창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